소시남과 앙숑이/앙+비숑프리제=앙숑이

[소시남과 앙숑] 앙숑이 꽃단장과 본가에서의 2박3일

A.S YOON 2015. 3. 21. 23:00
반응형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앙숑이가 저번주 금요일인 13일에 인천 본가에 처음으로 다녀왔습니다 ^-^

실은 처음엔.. 저희 어머니가 앙숑이를 굉장히.. 비호감으로 생각하셔서 -_-.... 공부하라고 천안에 방내줬더니.. 어디서 강아지를 데리고와서 키우고 있냐며....

그랬~던 어머니께서 3월 1일에 아들 원룸에 오셔서 앙숑이가 몇시간을 노신다음.. 앙숑앓이 빠지셨다는..ㅋㅋㅋ


본가에 언제올라오냐며~ 앙숑이 데리고와라~ 멀미할수도있으니까 쏘지말고 천천히 와라~ 등등.. 제가 보고싶다기 보다는 앙숑이가 보고싶다는 뉘앙스를 풀풀 내뿜어주시더군요ㅠ_ㅠ

그래도~ 안좋게만 보시는 것 보다야 저도 기분이 훨씬 좋더라구요 ㅋㄷ


해서.. 앙숑이가 삽살개가 된 모습을 보여드리기가 좀 그리하여 샵에 맡겼습니다.

기본적인 미용 (똥꼬와 눈주변..발바닥등등)을 하고, 목욕도 깨끗하게~ 마지막으로 본가에서 이쁨 많이 받으라고 샵에서 서비스로 스카프까지 ㅋㄷㅋㄷ 감사합니다~~ 




목욕한 날 저녁의 앙숑이.

뽀샤시 하고 저 표정보세요 ㅋㄷ 아고아고 귀여워 ㅠ_ㅠ

저때까지는 눈물도 없었는데 ㅠ 엊그제부터는 샘플사료중에 좀 지명도가 낮은 제품들을 한번씩 줘봤더니.. 지금은 눈물이..ㅠ 아빠가 미안해ㅠㅠ

이건 나중 포스팅때 마저 얘기하도록 하겠습니다....ㅠㅠ





본가에 도착한지 3시간만에 .. 적응완료!!

열평 조금 넘는 원룸에서만 살다가 다섯배가 넘는 사이즈의 본가에서 여기저기 모조리 다 들쑤시고 다니더군요 ㅋㅋㅋㅋ 신났다 신났어~~~

TV를 보다가 앙숑이를 찾았는데.. 움직임도 없고~ 소리도 없고~ 오지도 않고~ 하길래 방마다 다 들어가서 찾아봤더니..

결국 동생 방에 있는 신발주머니에서 발견 -_-;;; 저길 대체 어떻게 들어간건지...

신발주머니에 들어간 그대로 들고 와서 마루에 놓고 사진을 ㅋㅋㅋㅋㅋㅋ 냄새 안나나 ㅋㅋㅋㅋㅋㅋㅋ

한참을 저러고 끈을 물어뜯고 놀고 있더라구요 .. ㅋㅋㅋ





아직 배변훈련이 100% 안된 상태에서 본가에 오느냐고 어쩔수없이 울타리도 같이..

집에서는 그래도 80%이상 배변판에 잘 하더니.. 본가에서는 10%만..ㅋㅋㅋ

그리고 다시 천안집으로 내려온 후에는 ... 천안집에서도 확률 30%...ㅠㅠ 다시 열심히 배변훈련중이라.. 지금은 70% 정도로 올랐습니다..


배변훈련이 제일 어려운듯해요ㅠㅠ

제가 알고 있는 배변훈련을 다 적용해가며 하고 있는데 .. 

가장 확실하다고 느낀 훈련을 다음번에 100% 완료 되는 순간!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


http://yas1226.tistory.com

Copyright ⓒ YAS. All right reserved.

대박

아래 하트 클릭하여 가득 채워주세요 ^-^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