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과 앙숑이 35

[소시남과 앙숑] 앙숑아 꽃길 걷즈아~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랜만에 앙숑이 소식을 포스팅합니다~ 앙숑이는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 물론.. 앙숑이 녀석 나름대로의 우울함과 시무룩한 일들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앙숑이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그 동안 앙숑이에게 어울리는 짝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요즘은 주변에 있는 모든 비숑을 봐도 대부분이 미니비숑이라서 앙숑이의 짝으로 만들어주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앙숑이는 정말 딱 비숑 표준체형의 비숑이거든요 .. 저는 원래 미니보단 지금 앙숑이 정도의 사이즈를 딱 원했습니다! 제가 작은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 뭔가 안 어울릴거 같아요~ 각설하고, 앙숑이의 신부를 찾아주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음에..

[소시남와 앙숑] 모델이 된 앙숑이 ^^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랜만에 앙숑이 소식을 가져왔습니다~ 앙숑이에 대한 포스팅이 지난 12월 이후에 하나도 안올렸었네요 ㅠ_ㅠ 앙숑이 사진과 동영상이 어마어마하게 많지만.. 이번엔 포포즈에서 미용 후에 찍어주신 사진들만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모델은 아니지만.. 앙숑이를 모델견 삼아서 사진을 너무 이쁘게 찍어주셨습니다~ 미용도 너무 이쁘게 해주시고 .. 역시 포포즈가 짱입니다~! ㅎㅎ 앙숑이가 사진찍을때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고 했는데 .. 진짜 사진 보니까 그러네요 ㅠ_ㅠ 엄빠가 앙숑이 미용 맡기고 밥먹으러 '행주산성 어탕채'에 가 있어서 삐졌나 봅니다.. '행주산성 어탕채'에서 보글보글 맛있는 어탕전골을 먹고 온 엄빠를 보자마자 앙숑이는 신..

[소시남과 앙숑] 앙숑이의 두살 생일 : 앙숑이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노력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랜만에 앙숑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 지난 6월에 앙숑이가 삽살개한테 물려서 다친 이후에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사회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애견카페를 가거나 공원에서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도 반가워는 하는데 선뜻 다가가지를 못하더라구요 ㅠ 반가워서 꼬리흔들고 하면서 막상 다가오면 잔뜩 겁먹고 도망다니고.. 겉돌고 ㅠㅠ 앙숑이 상견례 날이 잡혔는데도 좀 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여지지 않아서, 일부러 거의 2주동안 애견카페에 출근을 했습니다. 인천 애견모임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어요~ 앙숑이가 그나마 친한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만나야 덜 불안해 하기에 .. 처음에 간 곳은 부천 상동에 위치한 '커멍커멍' 이였습니다. 실내지만 넓어서..

[소시남과 앙숑] 눈에 넣어도 안아픈 내새꾸 앙숑♥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늘은 앙숑이 사진 몇장 가지고 왔어요~ 앙숑이 털이 이제 많이 자라서 복슬복슬 복슬이가 되어가고 있어요~ 어휴 생각보다 다시 털 자라는데 오래 걸리네요 ㅠ_ㅠ 예전에는 앙숑이와 산책을 하면 어딜가도 시선 집중에 '와 비숑이다!' 하는 얘기를 자주 들었는데 .. 요즘은.. 앙숑이가 워낙 잘생기고 귀여워서 (팔불출..헤헤) 시선 집중은 당연히 받지만.. '얘는 종이뭐에요~? 말티즈인가? 비숑이랑 믹스인가?' 라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ㅠ_ㅠ 심지어 뭐라더라.. 비숑티즈라나요.. 에구 .. 내새끼 내자식인데 순종이면 어떻고 믹스면 어떻고, 견종이 뭐가 중요하냐만.. 그래도 매번 누가봐도 '비숑프리제다! 이쁘다! 귀엽다!' 이런 말만 듣다가 ..

[소시남과 앙숑] 나는 분명 비숑프리제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얼마전 예고했던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려합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와주시는 분이라면, 또 강아지를 정말 너무 좋아히시는 분들이라면, 앙숑이를 보고 바로 '비숑프리제' 하고 생각하실 겁니다. 삽살개한테 물린 이후로 앙숑이는 애비를 닮아 엄청난 회복력을 보이며, 엄청 빨리 나았습니다. 수의사 선생님들도 놀라실 정도.. 앞으로는 정말정말 조심해야한다 생각하고 산책을 나가도 더 신경쓰고 조심했습니다. 그러던중.. 앙숑이 귀청소를 하시던 어머니가 면봉으로 귀청소를 하는 불상사가 .. ㅠ_ㅠ 강아지 귀는 민감하고, 사람들 처럼 아프면 아프다 간지러우면 간지럽다 말을 못하기 때문에 어느순간에 움직이고 귀를 털지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화장솜등을 이..

[소시남과 앙숑] 오랜만에 앙숑이 소식, 그리고 교상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랜만에 앙숑이 소식 가지고 왔습니다~ 매번 쿠붕이 관련 소식만 포스팅 하다가 앙숑이 소식을 포스팅 하려고 지난 포스팅을 찾아보니 무려 8개월이나 전..ㅠ 앙숑이에 대한 애정이 식어서가 아니라 .. 그냥 너무 게으른것과 더불어 여러가지 사건들이 있었다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앙숑이는 무럭무럭 자라서 이제는 더 이상 자라지 않는 것 같아요~ 드디어 진정한 성견이 되었습니다. 헬멧도 엄청나게 커지고 ~ 말도 안듣는 사춘기가 왔나봅니다~ 각설하고! 앙숑이의 샷샷을 보시겠습니다! " '아빠 나 졸려유~' 포포즈 다녀오는 차안에서 졸고있는 앙숑이 " " 나 레알 졸려유~ " " 결국 넉다운! " " 한 숨 푹자고 일어나서 기분 좋은 앙..

[소시남과 앙숑] 오랜만에 DSLR로 담은 포포즈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어느덧 앙숑이와 [포포즈]를 다녀온지 3주가 흘렀습니다~ 앙숑이는 그사이 털이 너무 많이 자라서.. (맨날 야한생각하나봅니다 -_-) 어느정도 미용이 필요할 떄가 되었고.. 마침 학교에서 지원해주는 취업멘토링도 받을때가 되었고.. 특히! 샤론이가 출산하였다는 소문을 접하였기에 눈이 많이 온다는 기상예보에도 천안을 향해 출발하였습니다!! 고고씽!! 학교에서 저는 멘토링을 받을 동안 앙숑이 녀석은 엄마와 함께 생애 첫 눈을 밟으며 실컷 뛰놀았나봅니다 ㅋㅋㅋ 첫경험?!ㅋㅋㅋㅋ 그닥 깨끗한 눈은 아니지만.. 처음보는 눈에 맛부터 보는 앙숑이 ㅋㅋㅋㅋㅋ 에퉤퉤!! 스웩~ 오!! 뭔가 ㅋㅋㅋ 북극곰도 아닌것이 북극곰같은 코스프레중 ㅋㅋㅋ 떠나자!..

[소시남과 앙숑] 앙숑이와 함께 '파주스타독스' 방문했어요~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조금 늦은 포스팅 하나 합니다~ 어쩌다보니 이번에도 좀 늦었네요 -_-.. 에휴 이놈의 귀차니즘... 그래도 이번엔 2주만에 올립니다 ㅋㅋ 앙숑이가 요즘 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서 어디를 데리고 갈까 고민하던 중에 적당한 거리에 있는 야외 애견카페를 찾게되었습니다. 파주에 위치한 두곳이 있었는데, 한곳은 '파주 스타독스' 한곳은 프로방스 안에 위치한 '파주 더독하우스' 였어요~ 아무래도 '스타독스'는 앙숑이가 뛰놀기에는 최적이지만, 사람이 있기에는 조금 열악한 환경인 듯 싶어서 '더독하우스'로 출발하였습니다. 차도 별로 없는 평일이고 요몇일은 엄청나게 춥지만, 2주전에는 겨울같지 않게 많이 따뜻한 날씨여서 기분좋게 갔더니만 .. 리뉴..

[소시남과 앙숑] 앙숑이와 봉구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조금 늦은 포스팅 하나 합니다~ 오늘은 앙숑이와 봉구의 이야기에요~ 봉구가 누구냐구요? 봉구비어~ 가 아니라 .. 말티즈 입니다! ㅋㅋㅋ 당진까지 가서 만나고왔어요~~ 작년말 이야기인건 함정 -_-... 두근 두근 !! 앙숑이와 봉구의 첫만남!! 잔뜩 긴장한 봉구가 보이네요~ 봉구녀석 엄살이 굉장히 심한 아이라서 ㅋㅋㅋ 앙숑이가 아무짓도 안했는데 비명지르고 난리를... 휴 ... 너 임마, 누가 보면 우리 앙숑이가 잡아먹으러 온줄 알겠더라?ㅋㅋㅋㅋ 까꿍~! 와 정말 앙숑이 보다가 보니까 진짜 애기애기한 녀석 ㅋㅋㅋ 엄청 작아요~ 저 머리핀 앙숑이한테도 한번 해줘봤는데... 앙숑이 눈보다도 작아서 안보임... 머리털이 흡수해버림...ㄷㄷ..

[소시남과 앙숑] 앙숑이 오랜만에 포포즈 다녀왔어요~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랜만에 천안 [포포즈]를 다녀왔습니다. 졸업반인지라 기말고사가 끝난 이후에 학교에 갈일은 없을줄 알았는데 .. 취업지원센터에서 취업을 도와준다해서 .. ㅋㅋㅋ 앙숑이가 천안집을 떠나서 인천 본가에만 있던게 어느덧 3개월정도가 되었고, 인천에서는 마땅히 비숑프리제 미용을 잘하는 곳을 아직 찾지 못한 관계로 꾀죄죄한 앙숑이와 같이 내려왔습니다. 예약이 꽤 밀려있어서, 차라리 일찍가서 2층 애견카페에서 좀 놀게하고, 오후 5시에 목욕/미용을 예약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갔는데도 길도 잘찾아가는 앙숑이 .. ㅋㅋ 사진을 찍고 싶었으나 워낙 빠른 속도로 가버린지라 ㅠ 앙숑이를 카페에서 놀게하고 잠깐 화장실에 가려고 내려왔는데, 미용실에 앙숑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