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과 앙숑이/앙+비숑프리제=앙숑이

[소시남과 앙숑] 앙숑이, 엎드려도 마스터~

A.S YOON 2015. 3. 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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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늘로써 앙숑이가 할줄아는게 네가지나 되었네요!! ㅎㅎ

[앉아]를 시작으로 [하우스],[엎드려] 까지는 하루만에 다 마스터했는데 ...

중요한건.. 약아빠져서 앉아를 시켜도 0.5초동안 앉아있다가 사료안주면 엎드려인가 싶어서 엎드렸다가.. 또 0.5초만에 하우스인가 하고 들어갔다가 하지만요...ㅋㅋㅋ


[기다려]는 시도도 못하고 있었습니다ㅠ

사료를 보면 미친듯이 돌진해오고 난리법석인 앙숑이를 통제할 자신이 없었어요...ㅠ_ㅠ

과거 앙숑이가 구토를 한 원인으로 가장 유력하게 뽑힌것도.. 씹지않고 그냥 흡입해버리듯 급하게 먹는 습관이였는데..

이 습관은 토를 아무리 많이 해도 고쳐지지않는것 같아요.. 사료냄새만 나기 시작하면 앙숑이의 와다다타임이 시작됩니다..


좀 더 늦기전에 가르쳐줘야지 했었는데..

오늘 저녁시간에 한번 시도나 해보자 해서, 일단은 엎드려부터..ㅋㅋ

엎드린뒤에 사료를 한알 주니 냅다 달려오더군요.. 역시...실패..ㅋㅋㅋ


5분만 더 해보고 안되면 다음으로 넘겨야겠다 하고 [엎드려]를 시킨뒤에 [기다려]를 한 세번? 말하며 움직였는데 왠걸 ㅋㅋㅋ 가만히 있더군요

오호라~ 이것봐라~

사료를 한알 내려놓고 했더니 움찔움찔하긴 하는데 기다리고 있더군요!!! 대박!! 이녀석!! ㅋㅋㅋ

완전 흐뭇해져서 동영상을 찍었습니다 ㅋㅋ


동영상은 [기다려]를 딱 4번하고, 잘하는것 같길래 그때부터 찍었습니다 ㅎㅎ



처음엔 살짝 어색어색.. 갈팡질팡~





처음만 살짝 멈칫멈칫.. 나머지는 다 성공했네요 ^^

[기다려]시간을 조금 더 늘려보고, 거리도 늘려보고.. 어느정도 익숙해지면 다음은 [손]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근데..

앙숑이가 이번 훈련은 좀 스트레스를 받았나봅니다 ㅠㅠ

훈련이 끝나고 급 '개심기개불편' 해져서....무서웠어요 -ㅁ-



저 입꼬리 올라간...썩소 짓는거봐요 -_-

미안하다...... 너가 원하는 사료 찔끔찔끔 그것도 바로 못먹게해서.. -_-

저는 훈련할때 따로 간식거리를 주는게 아니라, 한끼에 정해진 양에서 반정도를 미리 줘서 배를 좀 불린다음, 훈련을 하며, 나머지 사료를 보상으로 주는 식으로 진행합니다.

개껌은 어쩔 수 없이 사서 주고 있는데 .. 간식을 따로 별로 먹이고 싶지 않아서요.. 수제간식이라면 모르겠지만, 시중에서 판매하는건 좀 믿음이 안가요


좋아 앙숑아!

이제 [기다려]를 더 멋있게 성공하고!! [손],[빵야] 등등 나머지 훈련도 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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