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과 앙숑이/앙+비숑프리제=앙숑이

[소시남과 앙숑] 앙숑이 구토하다 ㅠ_ㅠ

A.S YOON 2015. 2. 2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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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입니다^^



이젠 방석이 꽉차요...ㅋㅋㅋ 처음 데리고 왔을때는 반밖에 안됐는데..ㅠㅠ


앙숑이를 데리고 온지 벌써 한달이 다되어갑니다.

정말 날이 갈수록 점점 커지고 있지만.. 이제는 앉아, (집으로) 들어가 두가지는 확실히 할줄 아는 앙숑이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 흐뭇합니다.

엄청 컸죠 ? ㅋㅋㅋㅋ

새로 사준 장난감을 잘 갖고 놀고있습니다 ㅋㅋ

실은 장난감 처음 사준거에요.. 집에 장난감이 5개가 있는데 .. 1개만 제가 사준건고 나머지는 샵에서 주셨어요ㅎㅎ


하지만..

21일, 아침부터 앙숑이가 이상합니다..ㅠ_ㅠ

평소보다 좀 늦잠을 자는바람에 2~3시간정도 아침이 늦었는데.. 사료를 주고나서 3~40분 정도 잘 놀다가 꿀렁꿀렁하더니 토해버리는겁니다ㅠㅠ

샵에 전화해서 여쭤보니, 공복이 긴상태에서 너무 급하게 먹느냐고 그럴수도 있다고 조금 더 지켜보자고 하시더군요.

토하고나서 자기도 조금 놀랐는지 잠깐 동안 얌전해지더니 이내 다시 똥꼬발랄한 앙숑이로 돌아왔습니다~ 활동도 잘하구 잠도 잘자구 변도 건강하게 잘 싸길래.. 그런줄 알았는데ㅠㅠ 


오후3~4시쯤 산양젖을 조금 줬는데 또 우웩.... 어미 젖을 떼고나서도 1주일에 3일정도를 꾸준히 줬던 산양젖이라 알러지나 다른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였는데 ㅠㅠ

그래도 산양젖하고 사료만 조금 나오길래 바로 치워주고 기다려봤습니다. 이번에도 잠깐 의기소침하더니 이내 똥꼬발랄...

인터넷이나 샵에서나 강아지를 오래 키운 지인들하고 얘기를 해봤는데, 애가 활발하면 문제될거같지 않다고 종종 토하는경우가 있다고 해서 안심..

그래도 저녁은 사료를 물에 좀 불려서 주기로 하고 물에불리는데 냄새맡고 흥분해서 막 움직이다가 또 웩.. 사료를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다가 조금 줬더니 이내 곧 다 토해버리더라구요ㅠ_ㅠ 아이고ㅠㅠ

샵에 바로 전화했더니, 일단 데리고오라고..ㅠㅠ 바로 꽁꽁 싸매고 캔넬에 넣어 이동했습니다.

어차피 집에서 5분거리라.. 파보장염키트로 검사하시더니 파보장염은 아닌거같다고.. 좀 더 지켜보시다가 연락주겠다고 하셔서 집에서 뜬눈으로 밤을 보냈습니다ㅠ


22일, 아침 샵에서 전화가 왔는데, 새벽에 토를 한번 더했는데, 아침은 또 잘먹었다고.. 변도 건강한 변으로 잘싸고.. 저녁까지 지켜보고 괜찮으면 데리고 가도 될 것 같다하여, 중간에 보고싶어서 잠깐들렸습니다.

앙숑이가 저를 보고 엄청 좋아라 하더라구요ㅠ_ㅠ 녀석 ㅠㅠ 안아파야 집에가지 ㅠㅠ




혹시.. 과거 앙숑이의 똥배 사진을 보신분 계신가요?ㅠㅠ

완전 토하느냐고 살이 쫙 빠져서 ㅠㅠ 정말 엄청 빠졌더라구요ㅠㅠ 하루만에 ㅠㅠ

보는데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두 괜찮은거 같다구 저녁에 집에갈 수 있을거 같다고 말씀하시자마자... 또 꿀렁꿀렁 하더니 .. 토를..ㅠㅠ

샵 사장님이 아무래도 컨디션이 안좋은데 저를 보고 너무 좋아서 움직여서 그런거같다고.. 일단 하루이틀 더 지켜보자고ㅠㅠ

내일도 그렇다면 병원에 데리고가시겠다 하셨습니다ㅠㅠ 흐엉 ㅠㅠ

앙숑이를 뒤로하고 집에 왔습니다 ㅠㅠ 우울우울..


23일, 사장님이 병원에 데리고 왔고, 진료를 받아봤는데 특이사항은 없다고... 그래도 혹시 몰라서 약하고 처방식을 받아오셨다며.. 더 지켜보시겠다고..ㅠ


24일, 점심먹고 바로 샵에 갔더니, 앙숑이가 어제 저녁부터 사료를 안먹고 자꾸 사람만 쳐다보고 있다고 ㅠㅠ 이녀석 저를 기다리고 있는거같은데..ㅠㅠ 애가 밥도 안먹고 잠도 안자고 컨디션이 너무 안좋은거 같아서 켄넬에 넣어서 잠 잘 수 있게끔 만들어놓으셨다고.. ㅠㅠ 결국 보지도 못하고 특이사항있으면 연락 달라고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ㅠ

좀 전에, 전화가 왔는데 앙숑이 녀석, 아침까진 밥도 안먹더니 처방식을 두캔이나 먹었다고!! 토는 아직 안했는데 .. 많이 나아진거 같으니 너무 걱정말라시며 위로해주시더라구요.. 걱정하고 있는게 너무 티가 났는지..ㅠ 


앙숑이가 빨리 괜찮아져서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앙숑이 울타리도 바꿔줬는데... 하루빨리 새집에서 똥꼬발랄한 앙숑이가 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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