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과 앙숑이/앙+비숑프리제=앙숑이

[소시남과 앙숑] 3일만에 앙숑이와의 잠시 이별 ㅠ

A.S YOON 2015. 2. 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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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입니다^^


2월4일인 어제는 앙숑이와 처음 이별 아닌 이별을 했습니다ㅠ

제가 서울 아산병원에 검사가 예약되어있어서,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가야했습니다.

앙숑이는 아직 접종 1차밖에 안되어있던 때라서 어디 데리고 나갈수가 없었던 상태고..

서울에서 바로 다시 내려오면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인천에 있는 본가에도 들려야하고 처리해야할 일들도 몇가지 있어서 천안에 다시 내려오면 오후 9시가 넘을것 같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앙숑이를 분양받은 샵에서 하루 맡아주기로 하셨고, 앙숑이 엄마도 거기 있고, 형제들도 아직 분양되지 않아서 그 곳에 있으니 이번에는 무료로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_ㅠ

2월3일 저녁에 앙숑이를 맡겼습니다..ㅠ



샵에 맡기러 가기 직전의 앙숑이..

말을 알아듣는건지 못알아듣는건지...

어쨌든 그냥 앙숑이를 안고서 하루만 떨어져있자~ 하고 얘기를 했는데 갑자기 저렇게 얌전해지더라구요 ㅋㅋ

눈 떠서 꺠어있는 모습 찍기 정말 힘들었는데 -_-;;



샵에 맡겨진 앙숑이..ㅠ

처음에 캐리어에 들어가는것도 자기가 알아서 들어가고 신나서 움직이더니.. 샵에 들어가니까 그때부터 저보고 낑낑거리고 자꾸 우네요ㅠㅠ

태어나서 45일동안 있던 곳이기도 하고, 엄마랑 형제도 다 있는 곳인데.. 3일동안 그래도 밥주고 놀아줬다고 주인으로 알아보는건지..

발걸음이 안떨어져서 한참을 앞에서 보고 있었네요ㅠ

샵 사장님도 이제 그만 들어가시라고..잘돌봐주고 있겠다고 하셨는데도 뭔가 ㅠ


그러다가 옆을 봤는데 앙숑이와 함께 있던 형제들은 왜이렇게 작은건지..ㅋㅋㅋ

앙숑이가 3일만에 엄청크고 배가 뽈~록 하게 나와있더라구요 ㅋㅋㅋ 그걸 보고 빵터져서 ㅋㅋㅋ

사장님이 다른 강아지들 밥주는걸 봤는데, 살 안찌게 조금준다거나 하는게 아니고 딱 적당량을 일일이 체크해가면서 주시더라구요..

저도 나름대로 사장님이 알려주신만큼 준다고 준건데 양이 좀 많았나봅니다..;;

사장님께서도 어렸을땐 많이 먹고 튼튼하게 크는게 좋은거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요~ 하시면서 다시 적정량을 알려주셨습니다..ㅋㅋㅋ


그리고 힘빠져서 집에 돌아오니..집이 휑..

허전합니다..ㅠㅠ


앙숑아

하루만 기다려~!

금방 갔다올게!!

밥도 양에 맞게 더 잘챙겨줄게 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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