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과 앙숑이/앙+비숑프리제=앙숑이

[소시남과 앙숑] 목욕과 함께 2차예방접종을 하고..

A.S YOON 2015. 2. 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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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입니다^^


앙숑이와 함께한지 벌써 1주일이 되었네요 ㅎㅎ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저번주 이시간엔 어떤 비숑을 데리고 와야할지 고민하고있었는데ㅋㅋㅋ


앙숑이를 분양해준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370-18 '앨리스 애견'] 에서 무료목욕과 함께 목욕하는 방법, 털 빗질해주는 방법 등등을 알려주신다고 하여, 아침부터 방문했습니다 ㅎㅎ 어차피 2차예방접종을 해야하는 날이기도 했거든요.

아침에 일어나니, 평소와는 다르게 너무 쌀쌀해서 어쩔수 없이 차로 이동했네요ㅠ 집에서 5분거리지만.. 앙숑이를 감싸줄 담요같은게 하나도없어서 ㅠ 혹시나 감기걸릴까봐..


앙숑이를 샵에 데리고 가서 목욕을 하고 앞으로 어떤식으로 앙숑이의 목욕을 해야하는지, 빗질은 어떻게 하는지 등을 배웠습니다.

바로 맞은편에 동물병원이 있어서 2차예방접종 및 심장사상충예방까지 하고 왔습니다.

첫 진료 및 예방접종 비용 5만원..


앙숑이는 몸무게 1.3kg의 아주아주 건강하다고 하더라구요 히히 기분이 무척좋았습니다.

아마 부모님의 마음이 이런거지 싶습니다.. 오랜만에 엄마가 보고싶어서 전화도하구 ㅠ_ㅠ



막 목욕을 끝내고 와서 뽀송뽀송한 털을 자랑하며, 신나게 뛰어놀았던 앙숑이 ㅎㅎ







그러나, 피곤했는지 졸음 가득찬 눈으로 절 바라보며 낑낑 거리더군요..

케이지 문을 열어주니 곧장 들어가서 방석에 들어누워버리는 녀석..




장난감을 차곡차곡 모으더니 갑자기 베게로 만들어버리는...ㅋㅋ 그러더니 쿨쿨.. 잠들어버렸습니다 ㅋㅋ

에구 귀여워ㅠㅠ


중간에 잠깐 일어나서 케이지 밖으로 빼줬는데, 평소와는 다르게 밖에서도 낑낑 거려서 다시 안에 넣어줬더니 바로 배변패드로 달려가서 쉬야를...

이게 대소변을 가리는건지 어떤건지 아직은 모르겠지만.. 너무 기특해서 ㅋㅋ

간식 하나를 선물로 주었습니다 ㅋㅋ 첫 간식 개시!!!

하루 종~~일 씹어먹더니, 아직도 그대로인데 잠들어버렸네요 ㅋㅋ

잘자라 앙숑!!


그래도, 저희 집에 온지 1주일 됐다고 자기 이름이 앙숑인 것도 인지하고 제 말귀도 알아듣는거보면 신기하고 대견스럽네요^^

근데.. 너무 약았어요 ㅋㅋㅋ

이빨이 나는 때라서 그런지 이것저것 깨무는걸 좋아하는데, 유독 손가락/발가락을 밝힙니다ㅠ

처음엔 그냥 괜찮겠지하고 뒀는데, 알아보니 나중에도 무는게 습관이 되고 장난하는거로 받아드린다고 하여, 이후에는 안돼! 하면서 혼냈더니만..

요즘도 손가락/발가락을 깨물라고 입에 넣길래 안돼! 하니깐 급 입 다물고 깨물려고 한게 아닌척 열심히 핥더군요 ㅋㅋㅋ 약은녀석 ㅋㅋㅋ


그냥 날마다 제가 알려주는것 바로바로 알아듣고 고치려고 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참 뿌듯하고 기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ㅋㄷ

오늘은 여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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