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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남의 정보] 써킷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단계 -1-

A.S YOON 2015. 8.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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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사진은 인제스피디움 / 출처-인제스피디움)


쿠붕이와 써킷관련 포스팅을 한 후에 많은 분들이 쪽지나, 방명록으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써킷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단계 1부. 시작하겠습니다. (저도 입문자로써 주관적인 생각임을 밝힙니다.)


우리나라 대표적인 써킷은 

1. 영암에 위치한 코리아인터내셔널써킷 (KIC) 

2. 인제에 위치한 인제스피디움 

3. 태백에 위치한 태백레이싱파크

4. 용인에 위치한 용인스피드웨이 정도 입니다.


요즘 핫한 곳은 단연 KIC와 인제스피디움일텐데요 .. (결코 제가 좋아하는 곳이라서가 아닙니다 ㅋㅋ)

아무래도 써킷 자체적으로나 대기업 혹은 업체에서 트랙데이를 가장 활발하게 개최하기 때문인듯 합니다.

인제같은 경우는 평일에도 상시개방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차막히고 사람 많아서 방콕하는 제가 가기에도 참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ㅋㅋ


일단, 써킷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할 듯한데요..

자세한건 유명포탈사이트를 이용하시고..^-^;

제가 내린 정의는 이겁니다.

[자동차(그리고 바이크)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그들에 의한, 가장 최적의 장소]



처음 들어가는 비용과 준비물에 대해서 문의하시는분들이 많은데요.

자신의 애마는 당연히 있어야 합니다. 있다는 조건에서 다음글 계속됩니다 ㅋㅋ


써킷에 처음 들어가게 되면 드는 생각은 위험하지않나? 입니다.

전혀요. 우리는 프로가 아니고 또한 아마추어도 아닙니다. 제 기준에서는 잘타고 경기뛰기 전까지는 아마추어라고 할 수 없을 듯합니다.

그냥 즐기러 가는 일반인이지요!

일반적인 공도에서 주행할때도 항상 위험합니다. 다만, 서로가 방어운전/안전운전을 하기 때문에 사고률이 낮은거지요..

써킷도 마찬가지입니다. 본인의 한계를 정확히 알고 무리하지않는 한 사고가 날 위험이 없습니다.


실은, 기본적인 안전장비를 갖춘 상태에서, 써킷만큼 안전한 곳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일반인 입장에서의 기본적인 안전장비란..

1. 헬멧

2. 글러브

3. 슈즈

4. 긴 상/하의 정도입니다.

이렇게 4개만 완벽하게 챙겨서 탄다면, 트랙데이 때만큼은 큰 사고 없을거라 생각해요~

물론, 써킷내의 규칙은 반드시 지킨다는 전제조건하에서요!


-비용-

기름값 + 톨게이트 비용 - 12만원 (쿠붕이기준)

라이센스취득비 - 10만원 (써킷마다 다르나, 보통은 10만원. 그리고 1년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연장해야함)

세션 이용요금 - 각 세션당 5~7만원 (인제기준, 보통은 2~3세션 타면 느낌옵니다. 이것이 갈 길인지 버릴 길인지 ㅋㅋㅋ)

기업이나 써킷 자체적으로 열리는 트랙데이를 이용한다면, 좀 더 싸게 이용 가능합니다.


아는 지인들 몇명을 써킷에 자의반 타의반으로 끌고 가본 결과..

써킷을 경험하고나면 딱 두가지 분류로 바로 구별되더라구요.


진짜 재미있다! or 진짜 재미없다!

따라서.. 직접 경험해보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만약에 본인이 처음으로 써킷을 경험해보고 싶다! 라면..

지인중에 써킷들어가시는 분이 있다면, 동승먼저해보시고.. (인제의 경우, 자체오픈일떄 동승은 무료입니다. 헬멧/긴팔/긴바지만 있으면 됩니다)

그 다음은 라이센스 따시고 본인차로 돌아보시고.. 그런 후에도 흥미를 느낀다면 1~3번 준비물은 무조건 구입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처음에는 호기심과 써킷에 들어간다는 왠지 모를 멋스러움(?) 때문에 1~3번 준비물을 샀는데.. 경험후에 바로 중고로 내놓으신 분들 여럿봤습니다..

우리는 경기 뛰거나 할 것이 아니기에 ..

처음엔 헬멧을 대여하고, 그립좋은 글러브는 아무거나.. 슈즈는 운전하기 편한거로.. 옷은 긴팔/긴바지로 편안하게 즐기시면 될듯합니다.


-요약-

써킷을 이용하고싶은 마음이 있다면. 일단 10만원은 버리는거다. (라이센스취득비)

세션 이용안해도 라이센스취득시에 코스인해서 3~4랩정도 돌면 80%는 결정난다.

그래도 모르면 1세션 추가로 이용해서 확실히 느껴본다. (5만원추가요)

1.그래서 이것은 나의 스타일~이라면, 추가로 세션을 더 끊어서 이용한다.

   그리고는 집에 돌아온 후에, 헬멧과 슈즈,글러브 정도는 구입한다. (물론 폭풍검색 필수 ㅋㅋㅋ)


2. 그래서 이것은 나의 스타일이 아니다 싶다면, 그대로 집에 돌아온다. 아님 뭐 멀리 온김에 어디 명소라도 찾아가던가 .. -ㅁ-;;



가장중요한것은.. 고민하거나 걱정하지말고!

일단 써킷에 들어가고싶은 마음! 열정! 그것만 있으면 됩니다!


도전해보는겁니다..^-^ 저처럼요 ㅋㅋㅋㅋ 그냥 막 들이대~~~~ㅋㅋㅋ


ps. 추가로 써킷들어가기 전에 유투브등을 이용해서 가고자하는 써킷 인캠을 여러번 숙지하고 가시는게 정말 큰 도움이 될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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