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의 캐나다여행] 2009.07.05 일요일 캐나다에서의 일곱번째날

저번엔 PLAYDIUM에 있는 고카트.. 이번엔 센트럴파크에 있는 고카트..

스피드도 더 나고 코스도 더 넓고 크지만 무지 비싸다 -0-

6바퀴에 C$21.5 라니... PLAYDIUM은 8바퀴에 C$20 이였는데ㅠㅠ 그래도 빨라서 진짜 재미있었다..

흑인생퀴들이랑 싸울뻔도 했고 -0-;;

햄버거 먹으면서 같이 보려고 가게에서 가져온 DVD ..

분노의질주스타일인줄 알았더니 분노를 일으키게만 했다는 ... 쳇... 보는 영화마다 낚이는중..ㅠ

한국에는 없는 Wendy's 햄버거 .. ㅋㅋㅋ 맛있었다~

 

동영상 하나 더 있는데 안올라가네... -0-;; 그것도 주행 동영상이니깐 뭐 ..ㅋㅋㅋ

바보 알렉스는.. 1랩돌고서 길 잘못들어서 다시 나갔다가 기다렸다가 다른 카트타고 들어와서 나보다 2랩이 늦다는 ..덕분에 내가 동영상을 찍을수 있었지만..ㅋㅋ 카트 잘못타서 느리다고 투덜투덜...ㅋㅋㅋ

 

혹시나 해서 말하는거지만..

고카트는 애들용 장난감이 아니다..

실제로 유명 F1 레이서들이랑 WRC레이서들은 어렸을적부터 고카트에서 뛰어난 두각을 보이며 데뷔했었다..

우리나라야 자동차스포츠에 관심이 없으니깐 그러는거지.. 여기도 보면 어른들도 많이 타고 실제로 어른들끼리 대회도 있고.. 어렸을때부터 애기들 고카트 훈련캠프도 있다.. 여기에는 혼다인디고토론토 F1팀이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어쩄든.. 그냥 보기엔 속도 안빠를거 같아도 체감속도는 실제 차 90~100km 쯤으로 생각하면 될듯.. 또 뒤집히거나 그럴 염려가 없어서 한계까지 밀어붙일 수 있는것도 나름 재미있고.. 후륜구동(!) 이라서 잘만하면 드리프트도 된다..

 

090705 일요일/일곱번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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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d80으로 촬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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