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의 정보]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700]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입니다^^

그 동안 참 뭐하는 것도 없이.. 아무것도 안하고 지냈네요 -_-;;

사진을 찍으러 간적도 없고.. 그냥 매일 같은 일상을 반복했습니다. 학교갔다가 와서 과제하다가 밥하고 먹고 과제하다가 자고 ㅋㅋㅋ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을 아시는 분이 많으시겠죠?ㅋㅋ 아니 어쩌면 모르는 사람이 바보라는...ㅠㅠ

일명 '롤'이라고 불리는 게임인데.. 서비스를 시작한지도 꽤 된 게임같은데 저는 그것을 이 곳에 와서 알았습니다 -_-;

중독성이 어마어마한 게임이라고 많이 들어서.. 애초에 시작도 안했습니다 ㅋㅋㅋㅋ

같이 사는 형이 매일같이 '롤'을 열심히 하길래 가끔 구경하다보니, 재미있는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ㅋㅋ

일단 제 스타일은 아닙니다..ㅋㅋ 전 손이 느린편이라서.. 키보드와 마우스로 하는건 잘 못해요 .. 그래서 일찌감치 엑스박스360으로 갈아탔더랬죠..ㅋㅋ

각설하고, 한판해봤는데 옆에서 형이 제가 하는 걸 보고 눈이 썩는다고 게임하지 말라더군요  아..ㅋㅋㅋㅋㅋ

가장 큰 문제는 마우스에 있다고 하네요ㅡㅡ 진정한 고수는 장비를 탓하지 않는 법인데.. 형이 제꺼로 해보고는 마우스가 아주 shit 이라고...ㅋㅋㅋ

그럴수밖에 없는게.. 제 마우스는 [울트라북 시리즈9]를 사고 받은 사은품이였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큰맘먹고 게이밍마우스 [로지텍 G700]을 구입했습니다.

보통 게이밍 마우스라 하면 게밍용으로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약간의 조사만 해봐도 게임할때 주로 쓰이긴 하지만, 단축버튼이 많고 반응이 빠르고 해서 프로그래밍할때도 좋다고 하더군요. 전 프로그래밍은 하지 않지만 이것저것 매크로 단축키를 사용할 의도로 구입했습니다.

한국에서 가격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여기선 아마존 프라임에서 구입했더니 $69.00 정도 하더라구요.

배송도 이틀만에 됐습니다 ^^ 지금 검색해보니 한국에서는 약 10만원 전후 하는것 같습니다.

스펙입니다.

좌우 클릭 버튼 포함해서 버튼이 총 13개있습니다. 그리고 유/무선 입니다. 무선으로 설정시에 전송속도가 1000/S 입니다. 마우스 자체에 내장메모리가 있어서, 설정값을 기억할 수 있으며, 200~5700 DPI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전 이게 뭔지도 모르겠네요.. 이것 저것 설정해보니까 마우스 움직이는 속도를 인식하는 값같은데;;ㅋㅋ) 레이져 마우스이며, 저 같은 경우는 마우스패드 없이 사용하는게 왠지 더 편하네요...ㅎ 나노수신기는 마우스 배터리 보관함 안쪽에 수납 가능합니다.

또한, 미리 설정된 게임프로필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으로, 충전 및 유선겸용 케이블 / 나노수신기 / 수신기 연장선 / 본체 / 설명서 있습니다.

CD는 없네요. 인터넷으로 설정 유틸리티를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 수신기 연장선이란게 저는 지금 당장 필요가 없지만, 나중에 데스크탑에 놓고 사용할때는 유용하게 쓰일 것 같습니다.

문제의 전 마우스와 비교샷

크기도 더 커지고 그립감이 말도 못할 정도로 좋아졌습니다.

반응이 정확함은 물론이고 혼자 멋대로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ㅎㅎ

그리고 버튼이 많다보니.. 복사 붙여넣기 등등 설정해두고 마우스로만 까딱까딱 해도 모든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_-;

근데 제꺼만 그러는지 .. 아니면 펌웨어상의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윈도우8에서 인터넷 앞으로 / 뒤로 버튼 이용시에 인터넷 창이 작아지고 창이 움직입니다.. 그래서 결국에 단축키 직접 입력 설정으로 해뒀는데 .. 뭔가 찝찝하네요 -_- 해결방법 아시는 분은 댓글로 좀 알려주세요 ...

참고로 저는 크롬하고 익스플로어 두개 사용중인데 둘다 그렇게 됩니다ㅠㅠ

제 손은 남자평균크기와 같습니다.

참고하세요.. 그립감이나 기타 불편함이 많이 줄었습니다만.. 작은 마우스를 쓰다가 큰 마우스에 적응하려고 하니 아직까지 조금 불편한 것은 사실입니다.

마우스 자체에 전원키가 있습니다.

이 전원키를 끄게 되면 마우스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도 반드시 켜두셔야 사용 가능합니다.

옆에 LED로 나온 것이 프로필 설정인데요, 총 5가지 프로필을 설정해서 그때그때 바꿔가며 쓸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번,2번 프로필만 사용중인데 둘다 반응속도는 똑같고, 버튼만 다르게 설정해두었습니다.

총평

원래 저는 마우스나 기타 키보드등에 돈을 들여서 사용한 적이 없어서.. 경제적인 면에서는 비싼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비싼만큼 그 가격을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에네루프 건전지가 하나 들어가있으며, 보통 후기들을 읽어보니 무선으로 사용시에는 배터리가 하루도 못간다고 하네요.

묵직한게 좋으시면 건전지를 무게추 삼아서 사용하시면 될듯하고.. 가벼운게 좋으면 건전지 빼고 사용하시면 될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처음 사는 게이밍마우스이자 비싼 컴퓨터용품에 기대치보다는 못하지만, 총점 10점중에서 8.5점정도 주고 싶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캐논 EOS M / 캐논 22mm f/2.0 S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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