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의 롱텀] 'BMW F87 M2 Competition Final Edition' 카본 수전사

 

 

 

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은 출고 직후에 전체 PPF와 함께 들어간 카본 수전사 작업에 대한 내용입니다~

정말 아쉽게도 'BMW F87 M2 Competition Final Edititon' (이하 엠투 컴페) 에는 M3나 M4 처럼 카본루프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M2 CS는 또 카본루프구요.

아무래도 원가 절감을 할 수 밖에 없는 가격대이긴 하죠 ..

 

아무튼, 그래서 엠투 컴페는 생각보다 원가절감이 많이 된 차량입니다.

옵션도 많이 없고, 무게도 차 크기에 비해서 무거워요~

100% 만족스럽고 완벽한 차량은 없는 법이니, 불평불만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ㅎㅎ

제 현실적인 드림카고 80% 이상 만족스러운 엠투 컴페를 조금 손봐줬습니다~

 

솔직히 저한테는 지금 순정마력인 410마력도 충분하다 못해 과분한 마력이긴 합니다.

저는 딱 300~350마력 정도가 딱 인 것 같아요!

운전실력으로만 보면 280~300마력정도..? 하지만, 출력의 부족함이 없으려면 350마력정도는.. ㅎㅎ 그 이상은 진짜 과분한 듯합니다!

그래서, 퍼포먼스 쪽은 당분간 손대지 않을 생각입니다. 엔진, 하체, 배기 등등 모든 것을 순정으로 타보려구요~

젠쿱을 타면서 느꼈던 그 후회를 반복 하지 않기 위해서요~

젠쿱도 경기차로 거의 다 만들어놓고 본격적으로 서킷을 타서, 한계점과 거동 같은 것을 파악하기가 좀 힘들고 오래걸렸거든요~

순정일 때 부터 부족한 부분들을 하나씩 체크 하면서 타는게 결국 나중에 더 빨라졌을 때 도움이 되는 것 같더라구요~

엠투 컴페는 그렇게 해서 순정으로 최대로 찍을 수 있는 랩타임을 찍고 나중에 생각해보는거로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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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 외관도 충분히 이쁘지만, 몇몇 아쉬웠던 부분들이 있었습니다.

모두 블랙이거나 차체 색과 똑같은 화이트거나, 무광블랙이였는데 제가 봤을 땐 그렇게 이쁘지가 않더라구요.

 

 

1. 키드니 그릴

 

 

2. 사이드미러

 

 

3. 샤크안테나

 

 

 

4. 사이드 에어브리더

 

 

5. 리어 립스포일러

 

 

6. 휠 머드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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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안테나를 탈거 한 김에 아쉬웠던 카본루프를 대신 해서 카본 랩핑을 하였습니다.

패턴 확인을 못하고 부랴부랴 주문해서 패턴이 썩 맘에 들진 않지만, 차체와 같은 화이트 보다는 훨~씬 이뻐요 ㅎㅎ

루프스킨을 카본패턴으로 하고, 루프몰딩 두개는 샤크안테나와 같이 '포지드카본' 패턴으로 작업 했습니다.

약간의 포인트랄까요~?

 

 

 

역시! 블랙 하이그로시 키드니 그릴보다는 카본 키드니 그릴이 더 이쁩니다!! 

 

 

사이드미러는 두 말 할 필요도 없지요!

차가 화이트라 카본이 더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PPF가 아직 덜 부착된 상태라 사진 상으로는 약간 이물질이 낀 느낌이지만, 지금은 완전 깔끔! 합니다~

 

 

샤크안테나는 '포지드카본'으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멀리서 봤을땐 블랙 같으면서도 가까이서 보면 디테일이 살아 있는, '포지드 카본' 입니다.

 

 

사이드 에어브리더도 마찬가지로 카본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아무것도 없는 무광블랙일 때 보다 훨씬~ 이뻐요!

 

 

리어 립스포일러는 원래는 탈거 하려고 했다가, 길들이기 점검 때 까지 너무 밋밋할 것 같아서 부랴부랴 '포지드카본' 으로 수전사 작업해서 장착 했습니다.

흰색차에 블랙 또는 카본 수전사 정말 너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머드가드도 역시 무광블랙보다는 '포지드카본' 으로 포인트가 들어갔습니다.

머드가드는 차체 색과 같게 '알파인화이트' 또는 화이트 카본으로 작업했어도 이뻤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조만간 다시 작업해야하나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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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이뻤던 엠투 컴페였는데, 이렇게 과하지 않게 딱 포인트로 수전사 작업 해두고 나니까 더 이뻐보이더라구요~

순정 리얼카본 파츠들이 더 이쁘고 좋은건 알지만 ..

그 파츠들 살 가격의 10분의 1로 이정도라면 카본 수전사도 갓성비 아닌가요? ㅎㅎ

 

전체 PPF 부터 카본수전사까지 운행직전 끝내야 할 모든 작업은 끝났습니다!

이제 신나게 드라이브 갈 일만 남았네요! ㅎㅎ

다음 포스팅은 '길들이기 여행 겸 길들이기 점검 이후 이야기' 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이야기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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