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 푸들 2

[소시남과 앙숑] 앙숑이의 두살 생일 : 앙숑이의 사회성 회복을 위한 노력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랜만에 앙숑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 지난 6월에 앙숑이가 삽살개한테 물려서 다친 이후에 트라우마가 생겼는지, 사회성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애견카페를 가거나 공원에서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도 반가워는 하는데 선뜻 다가가지를 못하더라구요 ㅠ 반가워서 꼬리흔들고 하면서 막상 다가오면 잔뜩 겁먹고 도망다니고.. 겉돌고 ㅠㅠ 앙숑이 상견례 날이 잡혔는데도 좀 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여지지 않아서, 일부러 거의 2주동안 애견카페에 출근을 했습니다. 인천 애견모임의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어요~ 앙숑이가 그나마 친한 아이들을 데리고 같이 만나야 덜 불안해 하기에 .. 처음에 간 곳은 부천 상동에 위치한 '커멍커멍' 이였습니다. 실내지만 넓어서..

[소시남과 앙숑] 나는 분명 비숑프리제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얼마전 예고했던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려합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와주시는 분이라면, 또 강아지를 정말 너무 좋아히시는 분들이라면, 앙숑이를 보고 바로 '비숑프리제' 하고 생각하실 겁니다. 삽살개한테 물린 이후로 앙숑이는 애비를 닮아 엄청난 회복력을 보이며, 엄청 빨리 나았습니다. 수의사 선생님들도 놀라실 정도.. 앞으로는 정말정말 조심해야한다 생각하고 산책을 나가도 더 신경쓰고 조심했습니다. 그러던중.. 앙숑이 귀청소를 하시던 어머니가 면봉으로 귀청소를 하는 불상사가 .. ㅠ_ㅠ 강아지 귀는 민감하고, 사람들 처럼 아프면 아프다 간지러우면 간지럽다 말을 못하기 때문에 어느순간에 움직이고 귀를 털지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화장솜등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