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지냈던 집과 캐나다를 떠나는게 아쉬워서 알렉스랑 유진이형이랑 밤새 얘기를 했다. 유진이형은 나 출국하는날 런던에 가봐야해서 조금이라도 자라고 재우고 (ㅋㅋ) 알렉스랑 둘이 얘기하고 놀았다. 밤을 그대로 꼴딱 새고서는 4시쯤 아줌마랑 아저씨꼐서 일어나셨다.. 아 .. 진짜 마지막이구나.. 아쉬운 맘이 팍팍 !! 준비를 다 끝내고 전날 챙긴 가방들을 챙겨서 나갔다. 유진이형도 일어나서 나오고 아줌마도 나오시고 토비도 나오고.. 차에 짐들을 다 넣고 아줌마랑 마지막으로 안고서 인사를 드렸다 아줌마께서 군대 잘 다녀오라고 하셨다 .. 넵 ~!!!! ^-^ 아저씨와 알렉스랑 공항에 출발했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이라 사람들이 없었는데 .. 막상 공항에 도착해서 보니 내 비행기편이 취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