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산책나온 동네아자씨ㅋㅋㅋㅋㅋ 새벽까지 비가 쏟아지더니 차츰 누그러져서 이슬비정도로 바뀌었습니다. 워낙 제주도 날씨는 가늠하기 힘들다고 해서 솔직히 기대도 안했고.. 그저 우의 사오기를 잘했다고 서로 위로할 수 밖에 없었죠ㅠ_ㅠ 금능해수욕장으로 향하는 길, 날이 급 좋아지기 시작합니다. 해가 뜹니다..오오.. 화장실이 급해서 일단 빠졌는데 알고보니 과물해수욕장이였습니다. 해가 뜨는 걸 보고 현상이와 저는 기쁨의 함성을 -_-ㅋ 물이 정말정말 맑습니다... 물찍은 것인데 안이 유리처럼 그냥 다 보입니다..+_+ ㅋㅋㅋㅋㅋ 시트올리는 법을 알아서 이제야 턱까지 보이는 현상이 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웃기지 ㅋㅋ 현상아 미안 ㅋㅋㅋ 간디 작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