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입니다^^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돌아가다보니, 블로그 이전 이후에 제대로 포스팅한게 없네요ㅠ_ㅠ
잠정적 폐쇄한 싸이월드 블로그는 폐쇄이후에도 여전히, 일평균 100여명의 분들이 다녀가 주시는데.. 여긴...암담합니다..ㅠㅠ
*이 글을 읽으시기 앞서, 저는 [아이패드2 64GB(와이파이용)]를 11년 7월에 구입하여 잘 쓰고 있으며, MP3로는 [아이팟 터치4세대(64GB)] 핸드폰은 [갤럭시 노트]를 사용중입니다. 삼성빠나 애플빠나 그런거아니에요 -_- 그냥 필요하면 닥치는대로 사서 쓰는 타입이라 브랜드 안따져요...*
[아이패드2]로 대학교의 강의노트 겸 교재로 활용하고 있던 저에게 [뉴아이패드]의 출시소식의 그냥 덤덤 그 자체였습니다.
[갤럭시 노트 10.1]의 등장 역시도 마찬가지 였구요. '뭐 얼마나 좋아졌다고 잘쓰던걸 바꿔?' 라는 생각 이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삼성 딜라이트샵(전시장) 에서 [갤럭시 노트 10.1]를 직접 갖고 놀아볼(?) 일이 생겼고.. 저는 그만 [갤럭시 노트 10.1] 앓이에 빠져버렸습니다ㅠㅠ
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하다보니, 주로 필기나 타이핑, 법전을 동시에 많이 사용합니다.
[아이패드2]는 상당히 불편했지요.. 필기어플로는 [U PAD]를 사용하고, 타이핑어플로는 [U PAD]를 사용하다가, [한컴오피스]로 옮겼습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아이패드2]의 경우 필기를 할때는 '받침'이라는 것으로 손바닥을 인식하지 못하게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안그러면 펜하고 글씨쓸때 손바닥 닿는 부분하고 둘다 인식해서 펜이 안써지지요.(밑에 동영상 보시면 대충 아~ 하실겁니다)
근데 [갤럭시 노트 10.1] 에서는 S펜을 사용하면, '받침'이 필요없이 그냥 종이에 필기하듯 편하게 필기를 할 수 있었던 것이였습니다!
저한테는 이게 정말 혁명이였습니다! 솔직히 [아이패드2]로 필기하기에 상당한 피곤함을 느꼈거든요.
각설하고.. 운이 좋게도, 삼성전자에 연구원으로 계신 사촌형이 선물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본격적으로 [갤럭시 노트 10.1]를 사용해보게 되었습니다!!!
자, 오늘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받고 출시된 [갤럭시노트 10.1]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다들 알고 계신 기본적인 스펙은 간략하게 설명하고 넘어가겠습니다.
[갤럭시노트 10.1 기본스펙]

- 모델명
- SHW-M480 S / K / W
- 크기
- 262 x 180 x 8.9(mm)
- 무게
- SKT/KT :600(g) Wi-Fi:597(g)
- CPU
- 1.4GHz Quad-Core(Exynos4412)
- 디스플레이
- 255.8mm WXGA PLS
- 메모리
- 2GB(RAM) + 16GB
- 외장메모리 슬롯
- Micro SD(최대64GB)
OS
Android 4.0(Ice Cream Sandwich)
- 카메라
- 500만 화소(전면190만 화소)
- Connectivity
- BT 4.0(LE),WiFi a/b/g/n(2.4& 5GHz), ch, bonding
- 배터리
- 7000mAh
- 색상
- 화이트
- 통화
- 음성, 영상통화
출처 - 삼성홈페이지 http://www.howtolivesmart.com/galaxynote10.1/specifications.html
[아이패드2]의 경우에는 출시된지도 좀 지났고, 무엇보다 현재 [뉴아이패드]가 나온이상.. 스펙을 따져보기엔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서 생략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의 목적도 단순히 둘의 스펙비교가 아닌, 실 생활에서의 활용 비교를 할 예정입니다.
갤럭시 노트10.1 개봉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토요일(9월22일) 단잠에 빠져있던 저는 오전 7시에 왠 전화를 받게되었습니다.
나 - (잠 완전 덜깼음) 여보세요?
아저씨 - (쾌활한 목소리) 예~ 삼성전자인데요~ 갤노트 시키셨죠?
나 - (여전히 잠안깸) 갤노트요? 네 지금 쓰고 있어요. (소시남의 스맛폰은 갤노트입니다..ㅋ)
아저씨 - (어리둥절) 예? 아니, 갤노트10.1 이요. 그거 받으실거아니에요?
나 - (잠이 번쩍!) 네?! 네!! 네네네네네네네네네네!!! 맞아요 주세요!! -ㅁ-
이렇게 해서 받게되었습니다....ㅋㅋㅋ
앞 뒤로 간략하게 스펙이 나와있네요. 앞뒤로 아주 그냥 심플하게 제품만 그려져 있던 [아이패드2]와는 다른느낌이였습니다 ㅎㅎ
두둥~ '자가유통용'에 제조연월이 09월이네요. 뭐.. 이번달에 만들어졌나봐요 ㅋㅋ
'자가유통용'에 대한 저의 생각은..
1. 자사의 직원들이 쓸 확률이 높으므로 더 제대로 만들었다
2. 자사의 직원들이 쓸 확률이 높으므로 고장나거나 오류가 생기면 알아서 고쳐라... 고로 실험정신을 발휘하여 만들었다
3. 차이없다.
중에 하나 입니다.. -ㅁ-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ㅋㅋ
'자가유통용'인 이유는 앞서말했듯. 삼성전자에서 연구원으로 계신 사촌형이 선물해주신거에요~ㅋㅋ
다시 한번 또 다시한번 감사드리옵니다~
뭐..요로코롬 생겼습니다.. 전면부 / 후면부
[갤럭시 노트 10.1]의 악세서리네요
키보드 독 / 북커버 케이스
개인적으로 키보드 독은 정말 좋은데, 북커버는... 흐음.. 인터넷 보니까 가격도 ㅎㄷㄷ 합니다..
대략 키보드 독 12만원 북커버 7만원 정도 하더군요 (최저가 아닙니다. 그냥 대략적인 가격입니다)
북커버 케이스 장착후 키보드 독에 도킹한 모습입니다.
북커버 케이스 장착하면, 키보드 독에 안맞습니다.. 이럴수가 ㅠ_ㅠ
타이핑하려면 케이스에서 분리했다 꼈다를 반복해야한다는.............
[아이패드2]와 같네요.
S펜 촉이 이렇게 여유분으로 더 옵니다. 뭐가 다른지는 아직 안써봐서 잘 모르겠어요 -ㅁ-;; 굳이 바꿀 필요가 있나싶기도하고..
이건 나중에 사용하면서 차차 다시 포스팅하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아이패드2]와 [갤럭시 노트 10.1]를 비교해보겠습니다!
*화면 밝기는 둘다 최고로 해두었습니다*
*[아이패드2]는 지문 방지필름 부착 상태*
*[갤럭시 노트 10.1]은 크리스탈 강화필름 부착상태*
전체적인 모습은 [갤럭시 노트2]가 [아이패드2]보다 가로로 좁고 세로로 깁니다.
저는 [갤럭시 노트 10.1] 보다 [아이패드2]를 들고 다니기 더 편한거 같습니다.
디자인도 [아이패드2]는 세로 유형이고, [갤럭시 노트 10.1]은 가로유형이라..
정가운데, 양쪽 균형의 미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뭐래) 저에게는, 세로로 놓았을때 뭔가 균형이 엇맞는듯한 [갤럭시 노트 10.1]보다 [아이패드2]가 더 좋은거 같아요.. 노트처럼 필기하는데 세로로 놓고 쓰는게 아무래도 편하잖아요..?ㅋㅋㅋ
[아이패드2 ] = 갤러리에서 사진을 띄어놓은 상태
[갤럭시 노트 10.1] = 바탕화면으로 해 둔 상태
인터넷을 켜둔 상태입니다.
제가 봤을때는 [아이패드2]가 더 눈에 익어서 그런지 몰라도, 그냥 보기에는 [아이패드2]가 더 좋은것 같네요.
[필름 종류가 다른것을 감안하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제 개인적견해^^]
[아이패드2]
[갤럭시 노트 10.1]
세로모드입니다.
[아이패드2]보다 [갤럭시 노트 10.1]이 더 많은 화면을 보여주네요.
역시 가로 세로의 길이 차이 때문인가요.
[아이패드2]
[갤럭시 노트 10.1]
저에겐 둘다 비슷한 가독성을 보여줍니다.
필기 테스트
[아이패드2] 의 필기어플은 [U PAD] 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의 필기어플은 [S 노트] 입니다.
[필기감 비교 동영상]
둘다 3M 터치펜 사용시 필기감 비교 입니다.
필기감은 비슷비슷한데, 글씨체는 아이패드가 더 이쁘게 나오네요.
[갤럭시 노트 10.1] 필기 할때 S펜으로 착각하고 손바닥을 붙인채 썼더니 .. 화면 확대/축소가 되어버리네요..
[아이패드2]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패드2]는 3M 터치펜
[갤럭시 노트 10.1]은 S펜
확실히 [갤럭시 노트 10.1]은 S펜을 사용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필기감도 좀더 좋아졌을 뿐더러, 손바닥을 완전히 밀착시키고 공책에 필기하는것과 같은 느낌으로 필기가 가능합니다.
[아이패드2] 바탕화면 모습
[갤럭시 노트 10.1] 바탕화면 모습
[동영상 재생화면 비교]
[스타쉽트루퍼스] 애니메이션으로 비교해보았습니다.
[아이패드2]
[갤럭시 노트 10.1]
개인적으로 오른쪽의 [갤럭시 노트 10.1]의 화면이 좀더 선명하고 화려한 것 같습니다.
(필름종류가 다른걸 감안하고 비교했습니다^^)
그리고, [아이패드2] 는 화면 위아래가 잘리는데 비해, [갤럭시 노트 10.1]은 꽉찬 화면을 보여주네요^^
좌 [아이패드2 + 블루투스 키보드케이스] 결합상태
우 [갤럭시 노트 10.1 + 키보드독 ] 결합상태
타이핑에는 자판사이가 넓은 [갤럭시 노트 10.1]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블루투스 키보드 종류가 많은 관계로 뭐가 더 좋다고 말하긴 힘들겠네요.
도킹 모습 자체는 [갤럭시 노트 10.1]이 보기 좋으나, 휴대성에서는 떨어질 수 밖에 없네요.
[아이패드2]는 케이스에 결합된 상태이므로 저것을 하나로 묶어 들고 다닐 수 있지만, [갤럭시 노트 10.1]에는 아직 그런 케이스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학교 다닐때 본체와 키보드를 따로 들고 다닐 생각하니 벌써 힘들어지네요ㅠ
[아이패드2]
[갤럭시 노트 10.1]
[아이패드2] 의 동영상 재생장면 확대 사진입니다.
[갤럭시 노트 10.1]의 동영상 재생장면 확대 사진입니다.
필름상태가 다름을 감안하고 봤을때도, [갤럭시 노트 10.1]의 선명도가 더 좋네요. 색감도 뚜렷하구요.
물론 개인적인 차이가 있으니, 무엇이 더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
[갤럭시 노트 10.1] 멀티스크린
이게 좀 중요합니다.
멀티스크린이라 해서, 저는 종류에 상관없이, 어플에 상관없이 무조건 멀티 스크린으로 적용이 가능한 줄 알았는데, 딱 정해진 기본 어플들만 가능합니다. (당연한건데 저만 몰랐나요ㅠ)
현재 멀티스크린으로 가능한 어플은 'Polaris office' , 'S노트' , '비디오플레이어' , '갤러리' , '인터넷' , '이메일' 뿐이네요.
개인적으로 좌측 화면에 '법전' 우측화면에 'S노트' 혹은 'Polais office'를 놓고 사용하려 했었는데..ㅠ_ㅠ 좌절...
게다가 안드로이드에는 한글뷰어 뿐, 정식으로 한글작업이 가능한 어플이 아직 없더군요... (있는데 제가 모르는건가요.. 좀 알려주세요ㅠㅠ)
강의자료들이 전부 한글파일로 되어있고, 다운받아서 바로바로 그 위에 필기하고 하던 저한테는 한글뷰어는 필요없고.. 'Polaris office'도 무용지물이네요.. 편집이 되야말이죠..ㅠㅠ
[갤럭시 노트 10.1] PIP 모드입니다.
동영상을 화면에 작게 띄어놓고 다른 기능을 할 수 있네요.
멀티태스킹이라고 하나요.. 뭐 좋은거 같습니다..
엄빠에게 교육용으로 인강볼테니, 사달라고 하시고, 인강 저렇게 켜놓고 인터넷하면 '아니아니~아~니~~~~되오!'
제가 하루동안 비교분석해본 [아이패드2]와 [갤럭시 노트 10.1]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앞으로 사용을 계속 하면서 알아가야겠네요~
뭐가 더 좋다고 확답을 드리긴 힘듭니다.. [뉴아이패드] 와 [갤럭시 노트 10.1] 의 경우라면 몰라도.. 현재 [아이패드2]는 떨어지는 해이고, [갤럭시 노트 10.1]은 떠오르는 해이니까요..
그래도 꼭 [아이패드2]와 [갤럭시 노트 10.1] 중에서 하나 추천해달라면, 전 [갤럭시 노트 10.1]를 선택하겠습니다.
나온지 얼마안되서 와콤기술을 활용할 어플들이 적은게 흠이고, 너무 비싼 가격도 흠이고, 디자인도 주관적으로 흠이지만.. 그래도 스펙이 [아이패드2]보다는 월등히 뛰어나고, 발전가능성이 높은게 장점이겠네요. 애플은 너무 폐쇄적이에요..ㅠㅠ
아, 현재 저는 [갤럭시 노트 10.1]에 외장메모리 마이크로 SD 64GB를 사용하여, 80기가로 이용중입니다.
용량도 필요에 맞춰서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네요^^
간단한 비교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앞으로 실제 사용시에 비교되는 점들은 바로바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120923 아이패드2 vs 갤럭시노트 10.1
니콘 D7000 / 시그마 17-70mm f/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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