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숑 3

[소시남과 앙숑] 앙숑아 꽃길 걷즈아~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오랜만에 앙숑이 소식을 포스팅합니다~ 앙숑이는 정말 잘 지내고 있어요 ^^ 물론.. 앙숑이 녀석 나름대로의 우울함과 시무룩한 일들이 있어서,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앙숑이에게 정말 좋은 소식이 생겼습니다!! 그 동안 앙숑이에게 어울리는 짝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는데, 요즘은 주변에 있는 모든 비숑을 봐도 대부분이 미니비숑이라서 앙숑이의 짝으로 만들어주기엔 무리가 있었습니다. 앙숑이는 정말 딱 비숑 표준체형의 비숑이거든요 .. 저는 원래 미니보단 지금 앙숑이 정도의 사이즈를 딱 원했습니다! 제가 작은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 뭔가 안 어울릴거 같아요~ 각설하고, 앙숑이의 신부를 찾아주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음에..

[소시남과 앙숑] 나는 분명 비숑프리제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얼마전 예고했던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하려합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와주시는 분이라면, 또 강아지를 정말 너무 좋아히시는 분들이라면, 앙숑이를 보고 바로 '비숑프리제' 하고 생각하실 겁니다. 삽살개한테 물린 이후로 앙숑이는 애비를 닮아 엄청난 회복력을 보이며, 엄청 빨리 나았습니다. 수의사 선생님들도 놀라실 정도.. 앞으로는 정말정말 조심해야한다 생각하고 산책을 나가도 더 신경쓰고 조심했습니다. 그러던중.. 앙숑이 귀청소를 하시던 어머니가 면봉으로 귀청소를 하는 불상사가 .. ㅠ_ㅠ 강아지 귀는 민감하고, 사람들 처럼 아프면 아프다 간지러우면 간지럽다 말을 못하기 때문에 어느순간에 움직이고 귀를 털지 모릅니다. 그래서 항상 화장솜등을 이..

[소시남과 앙숑] 3일만에 앙숑이와의 잠시 이별 ㅠ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입니다^^ 2월4일인 어제는 앙숑이와 처음 이별 아닌 이별을 했습니다ㅠ제가 서울 아산병원에 검사가 예약되어있어서, 아침 일찍 서울로 올라가야했습니다.앙숑이는 아직 접종 1차밖에 안되어있던 때라서 어디 데리고 나갈수가 없었던 상태고..서울에서 바로 다시 내려오면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인천에 있는 본가에도 들려야하고 처리해야할 일들도 몇가지 있어서 천안에 다시 내려오면 오후 9시가 넘을것 같았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앙숑이를 분양받은 샵에서 하루 맡아주기로 하셨고, 앙숑이 엄마도 거기 있고, 형제들도 아직 분양되지 않아서 그 곳에 있으니 이번에는 무료로 맡아주시기로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ㅠ_ㅠ2월3일 저녁에 앙숑이를 맡겼습니다..ㅠ 샵에 맡기러 가기 직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