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19

[소시남의 롱텀] 젠쿱을 못탄지 어언 5개월.. : 젠쿱38로 서킷 첫 주행!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저번주인 9월 2일, 저는 3일에 서킷에 들어갈 생각에 아주아주 너무너무나 신나서 누가 와서 때려도 실실 웃을 정도로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곳에서 또 문제가 .. 하아.. 차가 풀악셀을 쳤을 때 버벅거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의성이형이 동승을 해보시고는 바로 '공연비가 좀 틀어진 것 같으니 맵핑을 다시 한번 해보자' 하셔서 리맵핑을 받으러 가게 되었습니다. 원래는 CUST(커스트)에 다이노도 있고, 맵퍼인 창훈이형도 있어서 모든게 다 가능했지만,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서 다이노를 처분했습니다. 그래서 용인에 위치한 토콘으로 갔습니다~ 처음 다이노를 돌렸더니... 결과가... 뜨악.. 분명 1.4바 343마력 / 38..

[소시남의 롱텀] 제1회 클럽 드라이빙 트랙데이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2016 시즌이 마감이 되고 쿠붕이를 장기적으로 주차만 해두지 않으려나 싶었습니다만.. 인제스피디움에서 동계시즌권을 판매하여서 미리 몇장 사두고.. '클럽 드라이빙 트랙데이'라는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한방에 잘풀리지 않는 우리 쿠붕이... 트랙데이 및 동계시즌 참가를 앞두고 사전점검을 위해 시운전을 나간 의성이형한테 다급한 전화가 옵니다. "야, 나 죽을뻔했다 너 차 왜이러냐" 뭘까요... 뭐때문에 'CUST-커스트'의 팀장인 의성이형이 이렇게 말을 하는걸까요.. " 쿠붕이 시운전하다 죽을뻔..! " " 내차 아니니, 버리자는 화목한 CUST 팀원들 " " 가게 일정 밀려있는데.. 쿠붕이 시운전 나갔다가 발목잡힌..

[Team CUST] 2016 Ecsta Super Challenge_Round 04 : 멘붕의 시작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어느덧 9월 중순입니다. 시간 참 빠르네요. 지난 7월 3일 있었던 인제군수배 2 Round 소식을 마지막으로 쿠붕이와 Team CUST에 대한 소식도 올리지 못했습니다. 제가 멘탈이 깨져버리는 불상사가 생긴 것이 7월 16일 토요일 부터 였습니다. 금요일 커스트에서 경기 막바지 작업으로 브레이크패드도 교체하고, 이것저것 점검도 하고 하면서 또(!) 밤샘작업을 .. 매번 정말 감사드리는 커스트입니다. 그래도 이번에는 대환이형도 같이 출전하기로 되어있어서 기분도 좋고 왠지 조금은 안심이 되었습니다. " 인제군수배 1Round 때 3등해서 받은 데피고 브레이크 패드 " 유선으로 데피고 직원분과 얘기 했을 때는 레이싱용으로 주신다고 해서 그..

[소시남의 롱텀] 인제군수배 준비 !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 하는것 같네요~ 한 3주간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 이건 뭐 개인사정이니까 뒤로 접어두고 !! 2016년 5월 28~29일 이틀간에 거쳐서 인제스피디움에서 열리는 '인제군수배 모터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토요일에도 일을 하기 때문에 .. 29일 일요일에 열리는 타겟트라이얼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참가 신청은 일주일전에 했는데 신청하고도 갈까말까를 열심히 고민했습니다.. 차량 셋업도 지금 맞춰가는 중인데다가, 엔진오일이며 타이어도 상태가 안좋아서 교체하기에는 들어가는 비용이 너무 부담스러웠습니다 ㅠ_ㅠ 게다가 하루 종일 6세션을 타야 하기에 타이어도 지금꺼 한대분으로는 택도 없었습니다.. 워낙..

[Team CUST] 2016 Ecsta Super Challenge_Round 01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2016년 04월 03일. 일요일. 인제스피디움. 드디어, 2주동안 정말 우리 CUST 식구들 야근을 밥 먹듯이 시키고 (죄송합니다..) 귀찮게 부탁 드리며 준비해왔던 ‘2016 Ecsta Super Challenge_Round 01’ 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전 포스팅 참고 -> [소시남의 정보] 2016 Ecsta Super Challange 일정표 인제스피디움으로 넘어가기 전에 작은 문제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트렁크로 옮긴 배터리를 고정하기 위해 프레임을 만들었습니다. 인제스피디움에는 토요일 오후 3시쯤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내렸는데 바로 앞에 보이신 분은 네이버 카페 '서킷스토리' 운영자 이시자, 모터스포츠나 자동차관련..

[소시남의 정보] 2016 Nexen tire Speed Racing 일정표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2016 Nexen tire Speed Racing 일정이 나왔습니다!! 엑스타보다 빨리 나왔지만, 이제야 포스팅 합니다.. -ㅁ-;; 인제스피디움이 두번밖에 없고 A코스라서.. 많이 아쉽네요 ㅠ 2016 Nexen tire Speed Racing 의 경우에는 타이어도 넥센것을 사용해야해서.. 참가여부는 확실치 않습니다. (누가 타이어 스폰좀 해주세요...-ㅁ-.... 뭘보고..?ㅋㅋㅋ) Ecsta Super Challange 못지 않게 규모도 크고 매우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http://yas1226.tistory.comCopyright ⓒ YAS. All right reserved. 아래 하트를 클릭하여 가득 채워..

[소시남의 롱텀] 2015년, 쿠붕이와 함께 한 1년 정리 ..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쿠붕이와 함께한 2015년 1년을 되돌아 봤습니다. 이미 돌아보기엔 좀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더 늦기전에 .. ㅋㅋㅋ 큰사건들을 정리해보자면 .. 1월 - 후미추돌사고 4월 - CJ레이싱스쿨 참여 5월 - 본격 서킷 셋팅 (휠/타이어, 브레이크패드, 리맵 및 76파이 대용량자바라, 서스펜션, 미션오일쿨러) 7월 - 인제스피디움 라이센스 갱신 및 베랩갱신 (2분4초), CUST 데칼 8-9월 - 아날로그 게이지 디지털로 교체, 수동스왑 및 터빈업 9월 - 수동스왑 이후 첫 인제스피디움 주행 (2분10초) 10월 - 인제스피디움 수동, 오토 베랩 갱신 (2분3초) 11월 - 브레이크패드 교체, 인제스피디움 베랩 갱신 (1분58초)..

[소시남의 롱텀] 드디어 2분의 벽을 깨다! (부제-일주일에 3일을 인제에서 보내다)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2015년 11월 19일 목요일. 가야하는가 말아야하는가에 고민의 기로에서 한참을 망설였습니다. 그 전날까지도 비소식이 계속 있었고, 일기예보상으로는 비가 안온다고 되어있었지만.. 안맞는다는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고 -_-.. 하지만.. 과감히 그냥 고! 무조건 고! 해서.. 도착한 인제스피디움.. 사진으로 보듯이 노면은 흠뻑 젖어있는 상태.. 햇빛도 없이 구름이 잔뜩 끼어서 이슬비마져 내리고 있는 상황.. 멘붕이 왔습니다 ㅠ 같이 갔던 [맥스타이어] 현석형님도 난감해 하실 정도의 노면상태 ㅋㅋㅋ 젠쿱 38로 인제 풀코스 1분50초에 빛나는 드라이버이신데.. 고수님도 난감해 하실 정도이니.. 일찌감치 어택은 포기-_-.. [오렌지게러지]..

[소시남의 롱텀] 돈먹는 하마 쿠붕이..에휴.. 브레이크패드 교체ㅠ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아아.. 원래는 13일 금요일에 (오잉? 그러고보니 13일의 금요일 ㅋㅋ) 인제 서킷을 들어가려고 12일 목요일 오후8시부터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물론 자기 전에 일기예보를 챙겨보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13일부터 전국적으로 비소식이 있었는데.. 그나마 인제는 오후 12시부터 강수확률이 60%가 되더라구요. 어차피 1,3세션만 맘편히 타고 비가 오면 분위기 있게 호텔 식당가서 인제 서킷의 명물 해물짬뽕을 먹고 천천히 출발해야지 맘먹었습니다. 생각만 해도 흐뭇..ㅋㅋㅋ 그리고... 와 푹잤다 하고 눈을 뜨니 밖에도 어두컴컴하니 알람보다 10분쯤 전에 일어났겠구나 싶어서 폰을 봤습니다... 뜨든.. 오전 1시 30분 -_-.. 알람보다 ..

[소시남의 롱텀] 인제스피디움에서 인생샷을 건지다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인제스피디움에서 스포츠주행이 열리는 날이 10~13일 열려있기에 13일 금요일에만 가려고 생각했었는데 .. 예상치 못하게 11일 수요일 수업두개가 모두 휴강나는 덕분에 급하게 인제로 고고씽 했습니다! 그 전날 친구랑 4시부터 11시까지 술먹은건 비밀..-_-.. 기분이 너무 우울했어요..ㅠ 아침에 일어나서도 이걸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머리는 아프고 배도 아프고 속도 아프고 졸립기도 하고 ..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이런 기회가 흔하게 오는 것도 아니고, 젠쿱을 타면서 알게된 형님이 시간내셔서 동승을 하고 싶다 하셨기에 ..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6시에 출발하였습니다! 역시 차가 없는 새벽의 고속도로는 좋습니다 ㅋㅋ 적당히 쌀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