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과 붕붕이/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

[소시남의 롱텀] 크붕이가 벌써 3만키로라니...

A.S YOON 2017. 7. 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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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바쁜 5월과 6월을 보냈습니다.


일단, 새로운 일을 배워보고자 부모님으로부터 분가하여 완전한 독립을 하게 되었구요..


새로운 일을 배우려고 하니,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서 지나간 포스팅 할 많은 것들이 묻혀져 버렸습니다 ..


조만간 정신줄 잡고 몰아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앙숑이의 근황과, 지난 5월 있었던 클럽드라이빙데이 3R, 그리고 제가 독립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등등.. 기대해주세요!!




서론은 여기까지만 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로 독립 (이라 쓰고, 유배라 읽습니다) 한지 일주일만에 CUST 팀 동생인 '박상현' 선수의 아반떼 스포츠 수동 차량의 휠/타이어 교체를 위해서 前 직장인 일산에 위치한 '인치바이인치' 본점에 가게 되었습니다.





" CUST 박상현 선수의 아반떼 스포츠 수동 경기차량(이 될 차량) "


" 휠은 역시 SSR GTX-01인가... 17인치 8.0J +45 네본동일, 225/45/17 넥센타이어 SUR4 G"




이미 도착했을 때 작업이 끝나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국현이, 상현이와 함께 엄청 맛있는 짬뽕 집인 '짬뽕인'에서 맛있는 짬뽕, 백짬뽕, 탕수육을 나눠 먹었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바로 냉큼 크붕이를 올렸습니다.





" 지난 4월 리콜 때 순정오일로 갈았으니, 만키로보다 조금 빠른 8천키로 쯤에 'SK ZIC X9 LS 5w30' 으로 교체! "




순정오일도 나쁘지 않지만, 아무래도 고 알피엠을 많이 사용하고, 장거리 주행이 많다보니 저는 'SK ZIC X9 LS 5w30'이 크붕이에게 더 잘 맞는 오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확실하게 오는 체감의 효과는 없지만, 고알피엠으로 장시간 주행시의 엔진 소음과 진동등은 순정대비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점도가 높아진만큼 초반에 차가 무겁기는 하지만, 또 5w30 점도로 타다보면 금방 익숙해질 문제이니까 패스~


평소에는 자유낙하식으로 오일을 빼고, 석션으로 잔유를 제거 했는데 이번에는 상현이가 알려준 방법으로 잔유제거를 해보았습니다.


엄청난 양의 잔유가 빠져나왔고, 넣는 오일도 규격인 3.2L보다 많은 3.8L정도 들어가야 오일레벨게이지가 딱 맞더군요.


밥먹고 바로와서 작업해준 국현이 고마워~

상현이는 자기 직장도 아닌데 완벽한 잔유제거를 도와줘서 고맙고!



" 오일교체 후에 여기저기 타고 다닌 크붕이의 평균연비. 21.5km/L "



" 작은 차, 큰 기쁨을 안겨주었던 크붕이가 어느덧 30,000km .. 평균연비 20.0km/L "


" 출고 10개월만에 30,000km를 넘어갔습니다 "

 



예전에는 아무래도 주행거리나 년식이 굉장히 신경이 쓰였는데, 직접 타고보니 주행거리나 년식보다는 차를 어떻게 관리했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저에게 많은 분들이 물어보는 것 중에 하나가 자동차를 어떻게 관리하냐 인데, 저는 항상 말씀드리는게 자동차는 기계이다보니, 아낀다고 운행을 안하거나 너무 조심스럽게 운전을 하면 안되고 (적당히 밟아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엔진오일은 무조건 키로수나 적당한 개월수에 맞춰서 정기적으로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얘기합니다.


연식과 비교해서 적당히 주행거리가 있는 것은 주행거리가 현저히 짧은 차들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출고 10개월만에 3만키로가 넘어버린 크붕이..


매월 3,000km 정도 주행했다는 얘기가 되는데.. 크붕이가 저에게 주는 만족도는 굉장히 높다보니 오랫동안 계속 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키로수야 어찌 되었든, 지금 처럼 '작은 차, 큰 기쁨' 이라는 말을 계속 할 수 있도록 안전하게 무사고로 계속 운행 했으면 좋겠습니다.




http://yas1226.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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