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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남의 의견] 보배드림 + 모트라인 + 젠쿱 = 욕 ㅋㅋㅋㅋ

A.S YOON 2015. 9. 2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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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 입니다^-^





중고자동차 쇼핑몰이자 자동차 관련 다양한 커뮤니티가 존재하는 [보배드림]


슈퍼카, 스포츠카, 대중적인 차 모든 차들을 아우러 시승하고 신랄하게 비판할건 비판하고, 칭찬할건 칭찬해주는 [모트라인]


요즘 두가지가 제 주위에서 많이 언급되더라구요. 그래서 뭔가 했더니 .. [모트라인]에서 (드디어) '더 뉴 제네시스쿠페 3.8 수동' 을 시승한다는 소식이 있더군요.


항상 [모트라인]을 재미있게 봐오던 애청자의 한사람이자, 현재 신쿱.0의 오너로써 굉장히 기대가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하더군요.


젠쿱은... 그것도 순정의 젠쿱은... 노답이거든요 ㅋㅋㅋ 


아니 물론,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탔을 때의 젠쿱은 신세계였지만, 점차 튜닝을 하고, 서킷에 들어가게 되고, 좋은 차들을 많이 접하다보니 순정으로써의 한계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오늘 말하고자 하는 것은 뭐 이런것들이 아니고 ..


어쩌면 젠쿱오너로써의 차부심일수도 있고, 비겁한 변명일수도 있습니다. 거슬릴것 같다하면.. 안읽으면 됩니다 ^-^ 


과감히 닫기 누르시고 나가시면 됩니다~ 괜히 댓글로 뭐라 하지마세요.. 댓글 적는 분은 시간낭비.. 댓글 읽는 저는 상처받습니다..ㅠ




[보배드림] 이라는 사이트는 [모트라인]과 마찬가지로 많은 차들을 간접적으로 구경할 수 있고, 실제 오너분들도 많으셔서 그 분들의 시승기도 많고 해서 자주 구경하는 곳 입니다.


[모터라인]의 노사장님이 젠쿱을 시승했는데 답이 안나온다라는 식으로 적어두신 예고편(?) 같은게 올라온 이후로 많은 분들이 기다렸다는 듯이 젠쿱을 열심히 까시더군요 ㅠ


항상 슈퍼카 / 스포츠카를 타시던 노사장님이 젠쿱을 타셨으니.. 당연히 답이 안나올 수밖에요 ㅠㅠ 물론 급에 맞게 시승하셨고 느낀점을 올리실거라 생각하지만 .. 


제가 이 포스팅을 하고자 마음 먹은 것은 노사장님이 젠쿱을 까서가 아닙니다. 


정말로 차를 좋아하고, 운용하는 분들이 모이는 [보배드림]이라 생각했는데.. 


내 차가 아니라서, 외제차가 아니라서, 현대기아자동차이기 때문에 라는 이유로 젠쿱을 욕하고, 심한 경우에는 젠쿱을 타고 다니는 사람들까지도 싸잡아 욕하는 것을 보니 울컥해서 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젠쿱 = 양카 라는 공식은 그 옛날 스쿠프 시절부터 티뷰론 - 투스카니 - 제네시스쿠페 이런식으로 이어져 온 것 같습니다.


이건 예전에 올린 글에서도 한번 언급했습니다만 .. 안그래도 쿠페스타일 차량은 비주류 비선호 차량이다 보니, 차량을 보기도 힘든데, 그 보기 힘든 차량이 이리저리 운전을 험하게 하면 당연히 인식이 안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뭐가 됐든.. 노사장님의 시승기는 조만간 올라올테고 대충 어떤 내용일지도 알 것 같습니다.


이건 분명, 젠쿱 오너라면 무조건 알수밖에 없습니다. 차를 잘 모르는 저도 타면서 느꼈던 부분에다가 추가로 전문적인 지식도 곁들인 노사장님의 의견일테니까요.


근데 제가 정말 하고싶은 말은.. 정말로 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내 차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차도 소중하다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젠쿱을 까지말라 뭐 이런의미가 아니라.. 현기차라 까고, 내차 아니라 까고, 수입차 아니라 까고.. 그냥 무턱대고 까고.. 추가로 그 차의 오너들을 까는 행위는 좀 도가 지나친것 같아서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에 많은 분들이 오지 않으시지만.. 그 몇몇 분들이라도 제 의견에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ㅠㅠ


정 젠쿱이 까고싶으시다면... 젠쿱을 2년이상 유지/운행 해보신 분들만.. 까세요....ㅋㅋㅋ


실제 오너들이라고 내 차는 무슨 슈퍼카다 라고 생각하는거 아닙니다 .. 오히려 내 차의 한계를 알기 때문에 튜닝을 하는거고 깔건 깔수가 있는겁니다 ..


막말로 제가 페람포를 탔는데.. 기대치가 500인데 뭐라도 하나 만족 못하면 깔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그게 무조건 정답인건 아니잖아요 ㅋㅋ 사람마다 기준이란것도 다르고 말이죠..


내 명의에 내 차도 2~3년 운행하면서도 100% 성능을 다 이끌어내면서 쓰지를 못한다고 생각하는데 .. 남의 차 한두번 타본거로 평가 내릴 수 있을만큼 어마어마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젠쿱.. 여러분 생각 처럼 그렇게 쉬운차가 아니에요..ㅠ (차부심 이라면 차부심입니다만..)


중고차값만 만만한거지 유지비는 그랜져보다도 더들어가요.. 튜닝비는 빼죠뭐 까짓거 안하고 타시는 분들도 많으니 ..


그리고, 실제 오너 (최소 2년이상 유지해가며 타시는 분들) 분들은 20대보다도 3~40대 분들이 많습니다.. 추가로 젠쿱을 세컨카로 운용하시는분들이 많구요.




아무튼.


제가 이 포스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은 ..


내 차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차도 소중합니다. 그것이 설령 남들이 봤을때 그것도 차냐고 묻는 오래된 차라고 할지언정 말이지요.


사람, 회사, 자동차, 그게 무엇이 되었든간에 평가를 하기위해서는 적어도 1년이상은 겪어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아니하고는 그 무엇도 평가할 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스스로 평가는 자유지만, 남에게 이렇다 저렇다 의견을 피력할 정도는 안될것 같다는 의미입니다.


다들 좀 더 성숙한 자동차 커뮤니티를 형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뭔가 글을 적다보니 굉장히 두서없는 글이 되어버렸네요..휴...ㅋㅋㅋ


[모트라인] 노사장님의 젠쿱후리기 기대반 걱정반으로 기다리고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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