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남의 일상][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에 가다!!

안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입니다^^

드디어!!

제가 다닐 학교인!!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 [로체스터 공과 대학교] (줄여서 R.I.T) 에 처음 방문했습니다 ㅋㅋㅋ

뭐.. 정식학생으로 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함부로 우리학교도 어쩐다 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도 뭐 등록금도 내고 수업도 듣고 하는거니까..ㅋㅋㅋ 다니는 동안 만큼은 우리학교라고 칭해도 되겠지요? ㅋㅋㅋ 아닌가... 그럼 힘들게 들어가서 공부 중인 많은 학생들이 분노하겠죠....?ㅠㅠ

아무튼 당분간 우리학교 -_-ㅋㅋ R.I.T 에 처음 도착하자마자 느낀 소감은... '우왕! 대박! 크다! 넓다!' 였습니다.

2주가량 다닌 [University of Rochester]도 크다고 느꼈는데.. 여긴 훨~~~씬 더 크고 넓습니다. 일단.. 정문에서 주차장까지 차로 5분은 걸리는 것 같더군요 -_-... 미친듯이 큰 학교 ㅋㅋㅋ 게다가.. 사슴들이 막 뛰노는 통에... 사고라도 날꺼 같더라구요.. 흐음.. 주차장 가다가 사슴과 한번이라도 박치기를 하면 ... 벤츠는.. 바로 폐차 -_- 사슴들 크기도 크고.. 무섭더라구요 떼지어서 다니는데..ㅠ_ㅠ

오늘은 O.T 였던지라, 학교를 전체적으로 둘러보진 못하고, 대충 둘러봤습니다. 날도 안좋고, 계속 싸리눈이 내리는 통에 사진찍으러 돌아다닐 엄두도 안나더군요ㅠㅠ

저 멀리 미국국기와 학교기가 휘날리는 쪽으로 한~~~참을 더 가야 정문이 나옵니다.....ㅋㅋㅋ

R.I.T 마스코트인 호랑이!

학교에서 눈에 띄는 건축물 중에 하나인데, 무엇을 표현했는지는 모르겠네요..

R.I.T 사진학과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로체스터가 코닥같은 사진관련회사를 등에 업고 큰 도시라서 그런것이 아닐까 추측을 해봅니다.

일종의 학교 매점..보다는 훨씬 크고, 학교 관련 기념품 및 전자제품(주로 애플 제품)을 파는 곳인데 학교 상점에서 니콘/캐논 DSLR과 사진관련 악세서리 잡다한 것들을 전부 판매하고 있더군요. 우와.. 진짜 감동이였습니다.

렌즈도 번들용 렌즈 같은 것들이 아니라, US$2,000 이상 하는 고가의 N 혹은 L렌즈 들도 팔더라구요... 멋지다.. 그리고 점점 더 맘에 들기 시작하는 R.I.T 입니다.

확! R.I.T 사진학과로 편입할까도 심각하게 고민을..잠깐 했더랬습니다...ㅋㅋㅋ 

공과대에 걸맞게 '로봇 경연대회'를 한다길래, 뭔가 하고 찾아가봤습니다.

안에 무지하게 많은 인파들이 모여서 응원하고, 뭔가 분주히 움직이더군요

대회의 내용을 정확히 인지하고 본것이 아니라 정확하지 않지만, 대충 눈치상으로는 조이스틱을 이용해서 로봇에 원반을 얹고 그것을 발사해서 골대같은 것에 넣으면 넣는대로 점수를 매기는것 같더군요. 

즐거워 보이네요 ㅋㅋ

비록 정식학생은 아니지만, 학생증도 받았습니다 ㅋㅋㅋ

정식학생이 되고 싶은 꿈만 꿉니다 -_-

아님 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R.I.T 사진학과로 편입을 해버릴까요..하..ㅋㅋ

앞으로 더 많은 학교 사진과 더불어 공부 및 활동하는 사진들도 자주 올리겠습니다^^

130228 [Rochester Institute of Technology]에 가다

니콘 D600 / 탐론 17-35mm f/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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