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취미생활

[소시남의 정보] DSLR 구입 하실 때 참고하세요^^

A.S YOON 2013. 2. 2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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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세요? 소시남['소'중한 '시'간을 담는 '남'자]입니다^^

 

약 한달전에 약속 드린 내용을 이제서야 포스팅합니다.

늦어서 죄송합니다 ㅠ

 

이번 포스팅은 저번 포스팅의 연장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번 포스팅을 보지 못하시 분은 저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 ^^

 

지난 포스팅 보기 -> [소시남의 정보] DSLR vs 미러리스 뭘사야하지?!

 

DSLR과 미러리스에 대한 포스팅을 보신 후에 어느 것을 살지 충분히 생각하신 후에, 어느 정도 마음의 결정을 하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번에도 말씀 드렸지만, 제 주변 지인들은 보통 100~150만원 정도를 예산으로 잡고 있더군요.

 

'사진찍기'를 취미로 하시다보면, 생각 이상으로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 '사진찍기'는 돈먹는 하마와 같은 취미에요..ㅠ

그러나! 꼭 100~150만원정도를 생각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실제로 제가 미국으로 오기 몇일전 저에게 소중한 사람이 DSLR인 [니콘-D5100]를 50만원이 채 안되는 돈으로 구입했거든요^^

소중한 사람에게도 추천해줄 정도이니, 구성 자체는 나쁘지 않습니다. 이제 막 DSLR에 입문용으로는요 ~ 이건 차차 얘기하도록 하고.. 가격/브랜드 별로 어느 제품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등급를 나누는 기준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것은 이미지센서의 크기 입니다. 그 외의 핵심기술등의 차이가 있겠지요~

이미지센서는 1:1 그리고 1:1.5 로 볼 수 있습니다.

렌즈에 써있는 18-55mm 이 화각을 그대로 18-55mm로 쓰느냐, 18-55 x1.5 인 27-82.5mm 로 쓰느냐의 차이입니다.

1:1 바디는 풀프레임 바디라고 하며, 1:1.5 바디는 크롭바디라고 합니다.

처음 입문할때는 잘 모르지만, 나중에 점점 사진찍기에 빠져들게 되면, 광각렌즈의 묘한 끌림을 느끼실겁니다.

광각렌즈가 일반적인 렌즈보다 가격이 비싼 편인데, 크롭바디는 광각에서 손해를 보기 때문에, 더 낮은 화각의 렌즈를 구입해야 합니다.

반대로 풀프레임 바디에서는 망원에서의 손해를 보게 됩니다.

이런 부분은 나중에 다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쉽게 말해 입문용으로 시작할때 예산이 충분치 않다면, 크롭바디로 구입하셔도 무방하다는 이야기입니다..ㅋ

 

* 제가 [니콘-D600]을 메인기종으로, [캐논-EOS M]을 서브기종으로 사용중이라, 니콘에 관해 더 정확하고 상세히 알고 있습니다. 캐논의 경우는 몇번 경험해본 것과, 인터넷정보를 기준으로 작성하겠습니다. 양해바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용하는 브랜드인 니콘/캐논을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 가격은 정확한 가격이 아니며, 항상 변동가능합니다. 또한,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에 따라 가격이 다르며, 오프라인에서도 매장이 어디냐에 따라 가격차이가 심합니다. 대략적인 가격만 적었습니다.*

 

 

[니콘 NIKON]

 

니콘의 플래그쉽 기종 [D4]

 

-DSLR-

--------풀프레임바디--------

1. D4 / (D3) - 400만원 600만원대

2. D800 / D800E - 300만원대

3. D600 / (D700) - 200만원대

--------크롭바디--------

4. D7100 / (D7000 / D90 / D80) - 출시예정 / (100만원대)

5. D5200 / (D5100) - 90만원대

6. D3200 / (D3100 / D3000 / D40) 등 - 70만원대

 

-미러리스-

1. V2 / (V1) - 70만원대

2. J3 / (J2 / J1) - 50만원대

3. S1 - 출시예정

(미러리스의 경우는 이미지센서가 크롭바디보다도 더 작습니다. 1:2.7)

 

상위기종부터 적어봤습니다. (괄호)는 판매중 혹은 판매중단된 전모델 형식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들어, D600은 엄밀히 따져, D700의 후속모델은 아니지만, 같은 급에서 업그레이드 된 버젼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가격은 각 기종 옆에 써있는 것 정도입니다. 더 저렴할수도, 비쌀수도 있습니다.

 

PS. 어제 포스팅 한 후에 검색해봤는데, 니콘에서 D7100이 새롭게 등장한다고 합니다. 스펙이 정확하게 나오지는 않았지만, 측거점 51개, 2천4백만 화소 정도의 주요 스펙을 자랑한답니다.. 하.. 그렇다면 제 육갑이(D600)이는... 풀프레임인거 말고는 ... 하...ㅠ_ㅠ 육갑이가 측거점 51개였어야했는데... 셔속 1/8000 이였어야 했는데 ㅠ_ㅠ 요즘, 니콘이 시리즈 가지치기와 더불어 하극상바디를 줄줄이 내놓고 있다는...ㅠㅠㅠ

 

[캐논 CANON]

 

캐논의 플래그쉽 기종 [EOS 1D X]

 

-DSLR-

--------풀프레임바디--------

1. EOS 1D X - 400만원 600만원대

2. EOS 1D MARK Ⅳ - 300만원대

3. EOS 5D MARK Ⅲ / (EOS 5D MARK Ⅱ) - 300만원대

4. EOS 6D - 200만원대

--------크롭바디--------

5. EOS 7D - 80만원대

6. EOS 60D / EOS 650D / EOS 600D - 60만원대

(캐논의 크롭바디 이미지센서의 크기는 1:1.6 입니다.)

 

-미러리스-

1. EOS M - 50만원대

(캐논의 미러리스는 출시된지 얼마 안됬으며, 종류가 하나뿐입니다. 또한, 이미지센서가 크롭바디와 같습니다. 즉, 1:1.6 입니다.)

 

캐논 DSLR의 경우는 제가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캐논 공식홈페이지를 참고했습니다. 분류가 잘못되있을 수도 있습니다. 수정할 부분은 댓글로 알려주시면 즉시 수정 하겠습니다. 가격 또한 오류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대략적으로 알아 두시면 될 듯합니다.

 

그렇다면, 각 브랜드별 종류와 가격대는 대충 알았는데, 무엇을 선택해야 하는가?!

 

많은분들이 주로 캐논의 DSLR을 사용합니다.

제품 라인업이 많이 때문에, 고를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카메라 구입인의 주변 지인들도 캐논을 사용중인 이유도 무시 못 하겠지요^^

아, 참고로 저는 니콘이 좋다, 캐논이 좋다를 따지기위해서가 아닌, 입문하실 분들을 위한 입장에서 포스팅한다는 사실. 잊지 말아주세요^^ 충분히 주관적이란  얘기지요..ㅋㅋㅋ

 

일명 보급기라 볼 수 있는 100~150만원대의 예산을 가지고 고를 수 있는 DSLR에서는 니콘과 캐논 둘다 비슷합니다.

상세한 스펙은 검색을 해보시면 알겠지만, 별 차이가 없습니다. 회전형LCD를 우선으로 생각하신다면, 니콘의 D5100 / D5200과 캐논의 600D / 650D중에 고민하고 계실테지요^^ LCD자체의 터지여부와 같은, 약간의 차이가 있을 뿐입니다.

때문에, 둘중에 어느 하나가 더 좋다라고 말씀드리기가 애매합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이니까요~ 하지만, 주변에서 사용하는 브랜드와 맞추는 것도 중요하고, 그 것보다 중요한건 여러분이 직접 손으로 들어보고 찍어보고 느끼시는 것입니다. 찰칵하는 셔터소리 조차, 같은 브랜드의 각 모델마다 다 다릅니다. 셔터소리에 민감하신 분들도 생각보다 많더라구요~ ^^

 

대략적인 가격과 모델을 조사 해보셨다면, 매장에 가서 직접 사진을 촬영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정품대리점이나, 기타 전시장 등등에서 직접 만져보시고 조작해보실 수 있습니다. 이왕에 사시는거 마음에 쏙 드는걸 구입하셔야지요^^

 

자, 그렇다면 이제 '소시남'의 추천 조합을 공개하겠습니다.

아무래도 제가 니콘을 사용하고 있으니.. 니콘을 위주로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조합의 렌즈는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표준 줌렌즈입니다. 기타 다른 렌즈와의 조합이 궁금하신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렌즈는 f값이 고정되어 있을 수록 좋습니다. 예를 들어 1번과 2번 조합의 경우에 f값이 차이 나는 것을 보실 수 있으실텐데, 아무래도 f값이 낮으면서 고정된 것이 훨씬 비싸며, 좋습니다. (f값은 조리개값입니다))

 

스펙 상관없이, 가격대를 최대한 저렴하게 해서, DSLR에 입문하고자 하시는 분들께는 [니콘 D5100 + 니콘 18-55mm f/3.5-5.6G VR] 조합을 추천드립니다.

판매처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저는 2012년 12월 생산제품 정품/새것 으로 45만원에 구입했습니다. 물론, 제 단골샵이였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더 저렴하게 샀지만, 보통 50~55만원대에 가격 형성이 되어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1. (추천) 니콘 D5200 + 탐론 17-50mm f/2.8 VC - 대략 120만원

2. (저가) 니콘 D5200 + 니콘 18-55mm f/3.5-5.6G VR - 대략 95만원   

3. (추천) 니콘 D7000 + 탐론 17-50mm f/2.8 VC - 대략 100만원

4. (저가) 니콘 D7000 + 니콘 18-55mm f/3.5-5.6G VR - 대략 85만원

 

니콘 D5200과 D7000는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습니다.

D7000 이 D5200이 나오기 전까지는 '보급기의 깡패' 혹은 '하극상 바디'라고 불릴 정도의 스펙을 갖고 있던 녀석입니다.

현재 가격은 두개가 비슷하지만, 니콘D7000의 경우는 약간 구형이 되었으므로, 구입처에 따라 할인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자제품이 다들 그렇듯이 신제품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ㅠ_ㅠ

 

5. (저가) 니콘 D600 + 니콘 24-85mm f/3.5-4.5 VR - 대략 300만원

6. (추천) 니콘 D600 + 탐론 24-70mm f/2.8 VC - 대략 420만원

 

이 조합은 예산에 여유가 있으신 분들을 위한 조합입니다.

'입문부터 풀프레임 바디를 사용하면, 크롭바디로 돌아가지 못한다'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풀프레임 바디의 매력이 엄청나긴합니다..ㅋㅋ

 

기타 필요품으로는 메모리카드와 가방, 삼각대 등이 있습니다만.. 판매처에 따라서 서비스로 주는 경우도 있고, 보통 셋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두서없이 주절 거린 부분이 많은 것 같네요..ㅠ_ㅠ

정말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카메라 구입과 '사진찍기' 취미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타 잘못된 정보나, 더 궁금하신 부분은 댓글을 통해 남겨주시면 즉각 수정 및 답변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ps. pm08님 정보감사드립니다^^ (각 브랜드 플래그쉽 모델의 가격이 낮게 측정되어있어, 수정했습니다)

 

 

130220 소시남의 DSLR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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